복담
손주 도운이의 재롱( 2012년.6월 23일) 본문
쌓기 놀이의 달인이 되려는지 ....
수박 위에 약상자를 쌓아 놓으려고 ..ㅎㅎ
중심을 못잡겠는지요~~
마루 위에 내려놓고 심호흡을..ㅋㅋ
한참을 생각하더니...
약상자만 들고 한바뀌를 돌아봅니다.
수박 위에 올려놓고 흐믓한 표정 으아!!
해냈다는 장한 표정도 잠시~~
약상자를 들고 ~
무엇을 생각하며 웃음을...ㅎㅎ
상자를 옆구리에 끼고~~
히죽 히죽~~!!
삐따닥~~중심을 못 잡고...
끌어안고 앉아보네여~~
상자는 힘이드는지...
이제는 제 몸보다 큰 수박을 흔들어 보고 굴리려하네여~~~ㅎㅎ
힘이 들어서였는지....
머쓱한 표정으로 할매를 쳐다봅니다~
있는 힘을 다해 한바퀴를 돌려놓습니다~
수박이 정말 무겁네여..
더워서 그런지 땀을 삐질 삐질~~
훌러덩 바지와 귀저귀를 벗어버리고 껌통으로 앞을 가리네여...
또 쌓기 놀이를....
껌을 먹기에 바쁜지~
약통 하나는 뒷전에 놓구~
껌이 나오는 통에 관심을~~
여는 방법이 어설픈가봐요~
슬쩍 쳐다보며 애교작렬~ㅎㅎ
아무말 하지않고 사진만...
생각보다 어려운듯...
작은 손가락으로...
드디어 터득을~ㅎㅎ
고민했던 생각보다 쉬운듯~
동그란 껌알을 손에 잡으며~
입가에 미소를 ...
기쁜 생각에 ! 에그그~껌통을 들고나니...부끄~~
껌이 나오는 것만 신기해서 ~
제몸 내놓은 것은 잊고 있네여~ㅋㅋ
으아~ 정말 잘도 만들었네 ...
말은 못해도...
"아빠 해냈어요"
그리고 자랑이라도 하려는듯 열어 보네여~
하하하하하하~~~
마냥 신나하더니...
자리를 옮기네여~
룰루랄라~~
기분 짱이라네여~~
이야기를 하려는지....
땀 흘리지 말고 그만 앉으라고 요~~
애그그~~ㅎㅎ
저 혼자 잘 놀지요~~
몸을 기대고~~
수박도 굴려보고...
에그 에그 ~~ 힘이 드나봐요~~
도운아! 그만 움직이고 쉬려무나~~
도운이의 퇴장으로 재롱은 끝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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