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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광진 구민회관 53년생 갑장들과 해후~~ 본문

기쁨과 절친

광진 구민회관 53년생 갑장들과 해후~~

복담이 2012. 5. 26. 21:25

 

 

 

친구 숙짱! 등산을 갔다 전화받고 합류 고마워~~

정말 세월이 와?~이리도 빠르게 흘러가냐~??

 

 

 

가까이 살아도 시간을 만들어야 만날 수 있제잉~~

니들은 마주 보는 아파트라도 왜?ㅋㅋㅋ

 

 내가 나가야 만남이 이루어진당게요~~ㅎㅎ

나이들어 감에 자주 만나 수다방을 떨자구여~~ㅎㅎㅎ

 

 

 

어찌하여~

60이 되어도 요로코롬 구엽냐~~ㅋㅌㅋㅌㅋㅋㅎㅎ

"이쁜이" 영주양!~~

나 어때?? ㅋㅋ

오늘 긴 머리 (팜)하고 꼬불리며 힘좀 줬당게요~~ㅎㅎ

 

내가 그곳에 머물고 있었을 때는 몰랐는데여...

 일산에 콕! 박혀있으니

우아! ~~~서울길이 꽤 멀고 힘들다~~

내가 일산에서 서울로 10년을 출근혔잖우~~

차 기름 값이 싸서 그랬지 지금은 택도 없다야~~

니들이 일산으로 한번 오구 내가 구의동으로 한번 나가고...ㅎㅎ

 

 

 

 

 

 

 

이날 먹은 쭈꾸미 맛이 좋았어~~

갑장에 사랑을 나누어 먹어서 인가벼~호호호호호

아프지 말고 강건하게 오래도록 우정을 지켜나가자~

스포츠 댄스때문 우연히 만난 인연,

비록 짧은 세월 속에서 만났지만..

긴 소중한 추억들을 마음깊이 심어둔 진실한 친구! 

지난 세월에 즐겁고 기쁜일들 잊지 말자구여,

알겠지여~~??

만나기만 하면 푸하하~푸핫! 많이도 웃었다~

앞으로도 지금같이만 살자요~

사는 곳이 다르고  비록 먼곳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곁에서 감싸주고 보듬으며 살아가자구여~~

갑장 친구들아~

언제나처럼 늘~ 건강하구 행복한 나날들만

이어 이어 나가기를 바랄께여~~

2012년,5월 26일. 복담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