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광진 구민회관 53년생 갑장들과 해후~~ 본문
친구 숙짱! 등산을 갔다 전화받고 합류 고마워~~
정말 세월이 와?~이리도 빠르게 흘러가냐~??
가까이 살아도 시간을 만들어야 만날 수 있제잉~~
니들은 마주 보는 아파트라도 왜?ㅋㅋㅋ
내가 나가야 만남이 이루어진당게요~~ㅎㅎ
나이들어 감에 자주 만나 수다방을 떨자구여~~ㅎㅎㅎ
어찌하여~
60이 되어도 요로코롬 구엽냐~~ㅋㅌㅋㅌㅋㅋㅎㅎ
"이쁜이" 영주양!~~
나 어때?? ㅋㅋ
오늘 긴 머리 (팜)하고 꼬불리며 힘좀 줬당게요~~ㅎㅎ
내가 그곳에 머물고 있었을 때는 몰랐는데여...
일산에 콕! 박혀있으니
우아! ~~~서울길이 꽤 멀고 힘들다~~
내가 일산에서 서울로 10년을 출근혔잖우~~
차 기름 값이 싸서 그랬지 지금은 택도 없다야~~
니들이 일산으로 한번 오구 내가 구의동으로 한번 나가고...ㅎㅎ
이날 먹은 쭈꾸미 맛이 좋았어~~
갑장에 사랑을 나누어 먹어서 인가벼~호호호호호
아프지 말고 강건하게 오래도록 우정을 지켜나가자~
스포츠 댄스때문 우연히 만난 인연,
비록 짧은 세월 속에서 만났지만..
긴 소중한 추억들을 마음깊이 심어둔 진실한 친구!
지난 세월에 즐겁고 기쁜일들 잊지 말자구여,
알겠지여~~??
만나기만 하면 푸하하~푸핫! 많이도 웃었다~
앞으로도 지금같이만 살자요~
사는 곳이 다르고 비록 먼곳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곁에서 감싸주고 보듬으며 살아가자구여~~
갑장 친구들아~
언제나처럼 늘~ 건강하구 행복한 나날들만
이어 이어 나가기를 바랄께여~~
2012년,5월 26일. 복담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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