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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우리집 베란다,거실에서 매년 7월 장마때면 그윽한 향과 피어나는 소엽풍란 꽃봉오리 본문

복담의 화원

우리집 베란다,거실에서 매년 7월 장마때면 그윽한 향과 피어나는 소엽풍란 꽃봉오리

복담이 2011. 7. 19. 16:39

 

긴 장마 동안에도

소엽풍란이 잘 견디어 내고 꽃봉오리를 보여 주었어요

많이 올라 온것은 아니지만...

 이곳으로 온지 4년만에 처음으로 꽃 봉오리를 보았기 때문이지요~

아산에서 16년동안 머물렀을 때는 꽃이 한번도 피지 않았습니다.

 

 

꽃은 피어나지도 않았는데요...

작은 봉오리에서  향기는 은은히... 코 끝을 가지럽게 합니다.

 

 

소엽풍란이 몇나무 더 있는데요 ...

하필이면 장마중에 꽃대가 올라 오느라고 ...

베란다 창문도 비가 들어와서 문을 제대로 열어주지 못했는데도~

 소엽풍란은 고맙게도 꽃대를 보여주네요...

그리고 베란다에서 바람따라 흘러 나오는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에,

눈을 지그시 감을 수 밖에요...

으음 ~~너무 향기가 좋습니다.

대엽풍란도 향기가 좋았지만요...

 소엽풍란은  대엽보다도 더~ 그윽하고 달콤하고 은은합니다.

오늘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였는지~~ 너무 향기가 좋아요~~~ 

 

 

 

산호속에 소엽풍란

 

 

 

 

돌에 올려놓은 소엽풍란

 

 

10 여년이 되어도 꽃을 한번도 피우지 못한 소엽 

 

 

천사의 눈물 수반에서 잘자라고 있는 소엽풍란  

 

 

 

목부작입니다

한송이의 꽃대가 보이네요...

 

 조그만 산호속에 소엽풍란

 

 

 

 

 

2011년 7월 28일 목요일 비가 많이 오는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베란다에 문을 닫아 놓을 수 밖에요...

어느새 소엽풍란이 꽃을 활짝~피우고 있었습니다

축축한 날씨를 향기롭게 바람이 문틈사이로 스쳐들어 올때마다 

은은하고 달콤하고 눈을 살짝 감고 숨을 깊이 들이 마십니다.

너무 좋아요~~~ 

 

 

 

 

 

 

 

 

 

 

 

 

 

 

 

 

 

 

 

 

 

 

 

 

 

 

 

 

 

 

 

 

 

 

 

 

 

 

 

안개 가득하게 차 있는 아침이라 사진 찍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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