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탈리아/피렌체] 꽃의 성모마리아 대성당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꽃의 성모마리아'라는 뜻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가능한 장엄하게, 더욱더 화려하게"라는 컨셉으로 1296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1371년에 본당이 완성될 정도로 긴 세월을 거쳐서 만들어졌다.

피렌체 시내 어떤 외진 곳에서도 아치형 돔의 일부가 보일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하다.
 

특히 높이 106m의 돔은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의 설계가 공모에 당선되어

1420년 착공 후 직접 14년간 돔 공사에 참여 했으며 그의 사후인 1463년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라 본 피렌체 시가지 전경과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지오토 종루의 모습.

규모가 워낙 웅장하고 클뿐 아니라 주변의 건물들로 인해 두오모 전체의 모습을 한 앵글에 담기 곤란하다.

유일하게 피렌체 시가지와 두오모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 미켈란젤로 광장이다.

 

 

 

 

 

 

 

  

 

 

 464개의 비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지붕꼭대기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고...

 

유럽의 성당이나 전망대가 있는 종루에는 관광객을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유일하게 이곳만은 미로같은 고행의 계단을
직접 올라야만 정상에 설수 있다. 

  

 

 

 

 

건물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빨간색과 녹색부분은 칠을 한것이 아니라 천연대리석으로 

가까이서 보면 정교하고 섬세한 모습에 또 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피렌체를 배경으로 인증샷~

  

 

 

<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008. 7. 15 > 

 

 

 

출처 : 아내와 함께 떠난 사진여행

글쓴이 : 핫셀 원글보기

메모 : 사진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