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어지러운 날씨 [복담이 글] 본문
날씨도 정신없어 어지럽다 그러네요
회색빛 하늘에 비가 내리더니
바람이 나타나자 눈이 내려요
요즈음 날씨가 어지럽데요
온 산과 들 하이얀 눈꽃 세상
추위에 견디다 어지러워 꽁 꽁
날씨도 정신 없어 어지럽데요
길가에 산수유 나무 노오란 꽃 봉오리
터질듯 말듯 흔들 흔들 맴돌아요
날씨도 정신 없이 어지럽데요
희뿌연 황사 먼지 휘집어 놓구
앞 뒤 못 가리고 빙빙 돌아요
바람이 세차게 어지럽게 하네요
중심 잃은 나무가 뱅글 뱅글 빙그르
한쪽으로 밀려 날까 어지럽다 그러네요
2010년, 3월12일, 복담이지음
이번 주 하루 하루 변동 심한 날씨입니다짧은 5일 동안 이지만
변덕스런 날씨 이기에 적어 본 글 입니다...
우리 님들 감기 조심 해야 합니다
변덕스런 날씨 이기에 적어 본 글 입니다...
우리 님들 감기 조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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