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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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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호박이 지천에 널렸네~할로윈 호박 준비 풍경

복담이 2010. 9. 21. 07:27

 

할로윈 데이(halloween, 10월의 마지막 날)가 다가오자 미국인들의 할로윈 호박준비가 막바지에 다달아 아주 바빠졌다.

할로윈 데이를 일주일 앞둔 날~ 바로 코앞에 있는 우리동네 호박농장엘 들렸더니....

온동네 호박 난리가 났다...ㅋㅋ

아구야~~ 호박사려는 사람들로 정신없지만, 당분간 한국 생활을 더 많이 하게 될 내 눈에는,

이제 이 모든게 여사롭게 보이지 않고, 아주 이국적으로 보이니, 참 사람의 마음은 생각하기 나름인가 보다.

그래서...나는 선글라스를 쓴채, 정신없이 사진 찍어 두기에  바빴는데,

앞집 사는 '더ㄹ띠'(Dorothy, 발음이 아주 어려운 이름; 한국에서는 도로시라고 부르는 이름이지만...

여기서 그렇게 부르면 아무도 못알아 듣는다..ㅋㅋ)

순간 아줌마가 내 코앞에 딱나타나,

"Hey, Yujin~ how are you? "하는게 아닌가? 아유~ 이제 어딜가나 아는 사람이 있으니...

나도 완전히 이곳 사람 다 된거 같다.

 

 옥수수와 호박 농장을 가르키는 사인.

 

 

호박밭에 호박이 뒹구는 모습.

 

 

일요일 늦은 아침~ 할로윈 호박사려고 몰려든 사람들...

 

 

 

 

 

 

 

 

밭에서 수확해 팔려고 전시해 놓은 호박들( 무게에 따라 약 $2~ $6 정도)

 

 

미국인들은 한국에서 먹는 늙은 호박은, 할로윈 장식이나 조각을 할때만 쓰고 먹지는 않는데...

이 조롱박처럼 생긴 호박은 맛이 뛰어나 요리에 아주 흔하게 쓴다.

 

 이것도 미국서는 먹는 호박의 일종.

 

 

 

무슨 때만 되면 반드시 즐기고... 아주 자유롭고 즐겁게 살아가는 미국인들의 모습이다.

 

------------------------------------------------------   Photos by Yujin  

출처 : The Patio-Yujin
글쓴이 : Yujin 원글보기
메모 :

미국의 할로윈 데이에는

호박을 이렇게 많이 모여 두고

축제를 하나 봅니다

누렇게 잘 익은 호박이 

매우 예쁘네요

이런 축제에 한번 참가 하고픈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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