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국 가정집의 아름다운 우편함 풍경

 

아파트 출입구에 한꺼번에 성냥곽처럼 다닥다닥 붙은 한국의 우편함만 보다가

미국의 우편함(Mail Box)을 처음 보았을때 이방인 나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미국사람들은 우편함 주변을 가꾼다.

 

꽃도 심고, 아기자기한 페인팅하거나 조각물등을 올려놓기도 하는데,

주로 주인의 개성에 따라 결정되는 가정집 우편함은

집의 규모에 따라 우편함의 분위기도 달라지기도 한다.

처음 미국와서 신기해서 2007년도 부터 찍어둔 우편함 주변 풍경들이

어느새, 올여름 다른주에까지 가서 찍어온 것까지 꽤되어 소개하고자,

추석을 즈음하여 고국을 기리는 마음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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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찍어온 워싱턴주의 바닷가 어느 주택가 우편함 풍경: 다섯가구가 모여 사는 곳의 차고들어가는 도로입구에 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약간 떨어진 이웃동네의 한 가정집 우편함; 핑크 백합나리와 꽃이 있는 미니 정원형은 봄에 찍어둔 것

 

우편함 옆에 하얀 좁은 통은 신문투입구이다. 역시 허브종류 미니 꽃화단을 만들었다.

 

  

 요건, 내친구 미셀집의 우편함인데, 미셀이 몇번 디자인을 교체하였다.

 

 

 누구네 집인지...암튼 우리동네 어느집 벽돌 우편함, 노랑 꽃이 이뻐서 찰칵~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개구리 조각이나 미국국기를 장식하는 사람들도 많다.

 

 

 

자잘한 귀여운 꽃들로 심플하게 만든 우편함.

 

 키작은 나무를심어 제대로 된 가든을 만들기도 한다.

 

 사자상이 올라간 위풍있는 우편함.

 

 귀여운 꽃화단 우편함.

 

 갈대종류 심은 우편함.

 야생미 풍기게 그대로 둔 우편함.

 

 캠핑등 장기로 머무는 곳에서 여행자들을 위해 제공하는 캠핑장입구의 우편함 풍경,

 

우편함에 화려한 그림을 그린 곳도 흔히 보인다.

미국사람들의 평소 모습이지만, 내눈엔 모두 신기하고 정겹고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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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Patio-Yujin

글쓴이 : Yujin 원글보기

메모 : 우편함의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