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5월2일 아침에 강원도 홍천에 눈이 왔답니다 본문
5월에 내린 폭설로는 45년만이랍니다
초록이들의 수난입니다
얼음덩이로 변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나무가지들이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앵두나무꽃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져저있습니다
동해를 입은 앵두꽃 앵두가 열릴까요...
복숭아꽃이 곱게 피어나는 중에
겨울에나 보게 될
함박눈송이 얼음덩이를 쓰고 있어요
무겁게 이고 있는 복숭아꽃이 매우 안타까워 보입니다
복숭아꽃이 눈송이와 함께 꽁꽁 얼어 붙었어요
춘설은 습설이라 하는데요
눈이 쌓인 가지가 얼음이 얼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나무가지가 부러졌어요
5월의 폭설
동창 친구가
강원도 인제에 사는
친구의 모친상 장지를 찾아가는 중
강원도 홍천을 지나가다
눈을 만나서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어지러운 일도 많지만요..
날씨까지 혼란스럽게 합니다
강원도에는 간간히 5월에도
펄펄 눈이 내리긴 했지만요
이렇게 폭설이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기후변화에 따른 문제가 큽니다
5월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려서
봄속에 겨울을 느낍니다
때 아닌 눈을 보면 즐겁긴 하지만
때에 맞춰 내리지 않고
엉뚱한 계절에 내리니
그저 놀랍고 두렵습니다
강원도에 내린 기습 폭설에 따른 피해
어찌 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큰 피해가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 볼겁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5월3일 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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