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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춘삼월 본문

봄~겨울

춘삼월

복담이 2020. 2. 29. 20:36



 

 

 

 

 

 



 

 



 다섯 여형제들 중

진해에서 사는

넷째

동생과 함께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네...


아픈 날들이 더많은 넷째가

늘 건강하기를 기원하면서..




 




그리운 새봄 나들이 설날의 기쁨도 잠시 서서히 우리 곁으로 다가온 이름 코로나19 2월 내내 우리들에게 아픔을 준 이름 물방울 이슬에 파릇한 새싹들 눈부시게 빛나고 훨훨 날아드는 나비와 작은새들 따사로운 봄 햇살 날개에 붙이고 나풀나풀 졸졸 속삭이는 냇가에 새봄맞이 노래 대자연은 옳게 바르게 순리에 따르며 하나같이 변함없이 우리들을 부르건만 우리의 새봄 나들이는 그리움 가득 마음으로만 채워야 하는걸까 아름다운 풍경의 산과 들녁 자연속에서 많이도 누려왔고 많이도 행복했었는데 고개 숙이고 마음 모으고 두손 모아 삼월에는 모든 고통 없게해 주시고 그냥 못본체 버려두지 마시고 사랑으로 보듬고 감싸주시고 안아주소서 저 넓은 들판을 손에 손 마주잡고 걷게하소서 춘삼월 여여하게 꽃들을 맞이하게 하소서! 20200229 /복담


사랑하는 그대에게 /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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