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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Tombe La Neige (1963 눈이내리네 original) - 살바토레 아다모 (Salvatore Adamo)| 본문

힐링,치유

Tombe La Neige (1963 눈이내리네 original) - 살바토레 아다모 (Salvatore Adamo)|

복담이 2020. 2. 2. 14:49


  샹송은 프랑스 사람들이 널리 즐겨 부르는 가요예요.

  샹송은 중세 시대에 시작되었는데,

  그 기원은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에는 아름다운 시와 음악이 합쳐진 형식이었는데,

  발전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지요.
  프랑스 사람들은 무엇보다 샹송의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샹송의 가사는 대부분 소설처럼 줄거리가 있거나 시처럼 아름다운 내용으로 가득하지요.

  그래서 실제로 샹송을 들어 보면 마치 옆에 있는 누군가에게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샹송은 주제가 무척 넓고, 노래하는 창법도 다양해서 몇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샹송 드 샤름'은 매혹적인 샹송이라는 뜻으로,

  주로 사랑을 노래한 달콤한 샹송이에요.

   샹송 레알리스트'는 생활의 고통이나 인생의 비극을 사실적으로 엮은 노래이고,

  '샹송 팡테지스트'는 자유롭고 공상적이며 익살과 재치가 담겨 있어요.

   또, '샹송 리테레르'는 문학적인 샹송이란 뜻으로,

   유명한 예술적인 시에 곡을 붙인 노래이지요.
   프랑스를 대표하는 노래가 샹송이라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노래는 '칸초네'예요.

   칸초네는 멜로디가 밝고,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칸초네 중에는 유난히 사랑의 노래가 많답니다.








                  

뿌연 하늘이 답답해서 하얀 눈꽃송이를

상상하며 올려봅니다

아으~~ 행복합니다

202002020 복담








Tombe La Neige (1963 눈이내리네 original) - 살바토레 아다모 (Salvatore Adamo)|                  

   



Tombe La Neige (1963 Snowing) written & music by Salvatore Adamo

singing by Salvatore Adamo (Belgium-Italy)



Tombe la neige
통바 라 네저

Tu ne viendras pas ce soir
뛰느 비앙드하 빠 쓰 쑤아흐

Tombe la neige
통바 라 네저

Et mon cœur s'habille de noir
에 몽껴흐 싸비 드 누아흐

Ce soyeux cortege
쓰 쑤아여 꼬흐떼쥬

Tout en larme blanche
뚜떵 라흠 블렁슈

L'oiseau sur la branche
루아조 쒸흘라 브헝슈

Pleure le sortilege
쁠러흐 르 쏘흐띨레쥬

Tu ne viendras pas ce soir
뛰 느 비앙드하 빠 쓰 쑤아흐

Me crie mon desespoir
므 크히 몽 데제스뿌아흐

Mais tombe la neige
통바 라 네저

Impassible manege
앙빠씨블 마네쥬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Hm, m m m, m m m, m m m


Tombe la neige
통바 라 네저

Tu ne viendras pas ce soir
뛰느 비앙드하 빠 쓰 쑤아흐

Tombe la neige
통바 라 네저

Tout est blanc de desespoir
뚜떼 블렁 드 데제스뿌아흐


Triste certitude
트리스트 쎄흐띠뛰드

Le froid et l'absence
르 프호아 에 랍썽스

Cet odieux silence
쎄또디유 씰렁스

Blanche solitude
블렁슈 쏠리뛰드

Tu ne viendras pas ce soir
뛰 느 비앙드하 빠 쓰 쑤아흐

Me cri mon desespoir
므 크히 몽 데제스뿌아흐

Mais tombe la neige
통바 라 네저

Impassible manege
앙빠씨블 마네쥬

Mais tombe la neige
통바 라 네저


Impassible manege
앙빠씨블 마네쥬






눈이 내리네

당신은 오늘 저녁

돌아오지 않겠지


눈이 내리네

내 마음은 검게 물들었네


하얀 눈물로 뒤덮인

이 비단 장례 행렬


나뭇가지 위의 새는

마법의 주문을

외는구나


당신은 오늘 밤

오지 않을 거라고

나의 절망은 나에게 소리친다


그러나 눈은 내린다

마치 차갑게 돌아가는

목마처럼


눈이 내리네 

당신은 오늘 저녁

돌아오지 않겠지


눈이 내리네

모든 것은 절망의 하얀 색으로

뒤덮힌다


너무나 확실한 슬픔에

추위와 당신의 부재

증오스런 침묵과

새햐얀 고독 뿐


당신은 오늘 밤

오지 않을 거라고

나의 절망이 나에게 소리친다


그러나 눈은 내린다

마치 차갑게 돌아가는

목마처럼








살바토르 아다모(Salvatore Adamo)는 1943년생으로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태어나 어려서 벨기에로 넘어가 할아버지에게 기타를 배우고 16세부터 작곡을 했다. 17세에 아마추어 콩쿨에 나가 우승을 했고, 그는 프랑스어 뿐만 아니라 독일어, 스페인어까지 자유롭게 구사한다.



1980년 11월 30일 TBC의 고별방송에서 한국어로 <눈이 내리네>를 부르기도 했다. 그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유럽과 라틴아메리카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아메리카 합중국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은 벨기에에서 살고 있으며, 기사 작위까지 받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