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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미세먼지가 심할지라도 창문을 열어야해요 본문

복담의 화원

미세먼지가 심할지라도 창문을 열어야해요

복담이 2018. 6. 25. 07:12

봄이 오는 소리. / 모은 최춘자 버들강아지 부술 날리며 깊은 한숨 몰아쉬고 아지랑이 하늘거릴 때 수줍게 피어날 개나리꽃 소슬바람 춤을 출 때 민들레 꽃술 터뜨려 샛노란 봄을 노래하겠지 바람으로 오는 봄 향기로 오는 봄 햇살 기득 담은 시냇물 조약돌 반짝이며 졸졸 살랑대는 꽃들의 잔치 화사한 봄이 오는 소리.

 

 

 

무더워도 미세먼지가 심할지라도

햇빛이 중요함을 느끼며

창문을 열고 앵초가 가득 핀

문 틈새를 바라보니

기쁨을 얻고 웃을 수 있고

마음에 평화와 위로를 얻습니다

우리집 작은 앵초꽂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감상해보시길요.

2018년6월25일 월요일 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