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꽃 겨울 나기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도

기온이 내려가 영하의 날씨가 되어도

실내에 식물은 한철 앞서 가는 듯 느껴집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먼저 보여준 양란꽃과

사계절 쉬지않고 피어내는 제라니움은

우충충 한 날씨가 되어도 집안 분위기를

언제든지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장식용 인테리어 같은 느낌이듭니다

 

 

 

  밖에는 흰눈이 펑펑 내려

 가득히 추운 날씨에 얼을까 염려가 되는 날

 활짝 핀 꽃들을 바라보며

 이제 긴 겨울도 멀지 않았음을 알게 해 주는

 '입춘지절'을

 지냈기 때문이랄까여

 

 

 

 

 

 

 

 

 

 

 

 

 

 

 

 

옹기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