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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송내 하류에 위치해 있는 호텔 [백야의 노르웨이 밤 10시가 됐어요] 본문

북유럽

송내 하류에 위치해 있는 호텔 [백야의 노르웨이 밤 10시가 됐어요]

복담이 2010. 6. 14. 23:57

 

 

노르웨이 시간으로 밤 10시입니다

백야라도 밤이라고 갈매기들이 모여서 쉬고 있습니다

 

 

 

 

피요르드에만 이런 해초가 살고 있습니다

호수에서는 해초는 살지 못한다는

우리 일행 중 함께 관광하시는 과학 선생님 말씀

물빛도 맑고 깨끗하고 색도 곱지요

 

 

 

 

 

 

 

 

 

 

보스니아에서 왔다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다고 했더니 사진을 담자고 합니다

 

함빡 흐드러지는 웃음이 보기 좋아요

그치요...?

 

노르웨이에서 두번째 밤을 보낸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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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에서 근무하시는 매우 친절한 아저씨

아들 하나 딸 하나 부인은 죽었다고 하구요

수염을 뮤달이라고 한다네요

수염을 만저 보라고 해서 만져 보았더니

 무스를 바르셨는지 무척 뻣뻣 했어요

한국방송을 자주 보시구요

그러나 한국을 방문한적은 없었답니다

꼭! 한번  방문 하고 싶다구 했습니다

북한과 남한에 대해서 많이 알구 싶다고 해서

북한은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진을 하번 찍어도 되냐구 했더니

흐믓한 미소를 지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