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동생들과 강화도 봄 나들이 본문
강화도
날씨가 쾌청해서 창밖을 바라보니
봄 날씨에 바람이 불지않아
야으으~~
우리 어디 가자!
오케이!
강화도로 결정
여동생 둘과
무작정 출발
길도 모르면서 목적도 없이
그냥그냥 끝까지......
돌고돌다 백련사 앞 마을 길
도로를 돌아 우회해서 내려와
길상으로 진입
해안도로
동막 해수욕장
바닷물이 빠져
갯벌만 휭했지만
오래만에 강화도
서풍을 맞으며
봄 기운을 받아본다
출출한 시간
해물찜 칼국수로
점심식사 마치고
해안가 도로를 쭉 직진
알고보니 조금전 갔던
도로와 합류지점
룰루랄라 봄바람 타고
강화에서 종일토록
즐거운 봄 나들이
2월의 끝 2월28일
하루가 무척 길게 느껴진
날이기도 합니다
해안도로를 한바퀴
빙그르 돌고 돌아
먹거리를 사들고
고려인삼,콩,대파..등
동생들은,
1등 주부 아니랄까봐
준비성이 대단합니다
우린 늦은 저녁 6시에 도착
내일이 3.1절 이라서 그런가요
도로는 정체가 심했습니다.
2월달을 잘 마무리 하고
春三月 강화 고려산에
진달래 꽃이피고
파릇파릇 새싹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멋진 새봄이 되면
예쁜 내동생들과
이쁜 새봄 옷 갈아입고
다시 찾아올렵니다.
2017년 2월28일,복담
날씨가 흐리고 바닷물도 빠져 나간 갯벌 하늘도 회색빛 입니다
갯벌속에 숨어있는 보석을 캐는 사람도...
에긍~ 소나무를 바로 넣으려니 ...
다른 배경들은 비뚤게 보입니다
동생들은 이쁘게 환하게 잘 찍어 줬는데여...
에그긍~ 마냥 기분이 좋아서 펄쩍 뛰어 보려해도 아니된다
우히히히히히~
이무슨 포즈?? 뭔 생각을 한거야!
막내야, 뭐이... 이렇게 사진을 찍은거니?
망가지면 어떻냐 잠시라도 기쁘고 즐거우면 최고 아니겠니...!
.
양지 바른곳엔 쑥이 제법크네요
쑥 된장국 아님 밥에다가 넣어 봄향기를 먹어볼랍니다.ㅎ~ㅎ
된장국에,쑥밥을 하기는 소량이라서
햇빛에 말렸다가
차를 끓여보았습니다
은은한 쑥향기가 맛을 돋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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