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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대전 목동성당. 사제서품식 본문

종교생활

대전 목동성당. 사제서품식

복담이 2017. 1. 12. 09:33








 

 

 


 

 

 

 

 




 

 



 


 





 

 


새 사제 서품 미사


새해 1월11일 대전 목동 성당에서

사제 서품식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대대손손,

천주교 박해시대부터 이어진

7대째 카톨릭 집안

남편 마르코와 혼인

家訓은

경천애인,敬天愛人

하느님을 공경하고 사람들

즉 이웃 사랑을 하라는 뜻


그런데

'하느님 이름이 거룩하시며'

기도를 드리면서 ,

이제껏,

세속적 삶을 추구하며

기도 시간보다

놀기를 더 좋아하고

성가보다, 가요를

더 부르며 즐기는 나!

하느님 이름보다

내 이름이 더 많이

알려지기를,칭찬 받기를

더 원했던 삶

 

하느님 사랑보다

내 자신을 더 사랑해서

저지르는 일

'현세구복'을 원했던 신앙인이라

그러나  확실한 건

단,하나

예수님 구원의

기쁨을 나누는

실천이랄까요...

매일 즐거운 마음이

넘쳐 주체성을 잃어

한없이 푼수를 날려가며

방방 뛰어다니는 삶이라서

떳떳한 신앙인의 자세가

아닌 거는 깨달아

즉,불성실 신자이기에

어디 내놓구 싶지않으나

나이 60대 반을 넘게되니

얼굴이 두꺼워져

부끄러움을 모르나이다.ㅎ~ㅎ

 

사제서품 행사에 참석하고

몸과 마음이 정결 해짐을 느낍니다

이제부터라도

영적,육적

정신을 모으고

마구 흐트러진 영을 깨워

내 자신을 경계하고

잘 살아기려는 결심으로

새 사제님들의

안수기도를 받으며

결심했습니다.

모든 성인,성녀여

저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우리의 사부

성 프란치스코

성녀 글라라

저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20170년1월11일,수요일

대전 목동성당

사제 수품식에 다녀와서

복담이 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