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북유럽 노르웨이 피요르드를 찾아가는 중 휴게소에 들려서 본문
여기까지는 버스안에서 담은 풍경입니다
휴게소에 잠깐 들렸을 때입니다 정말 아름다워요~
흰 눈이 덮흰 산 아래 자작나무 숲 입니다
나 괜찮아요?
I'll Be Faithful To You - Isla Grant & Al Grant
아침에 서둘러서 호텔 숙소를 나와,
4시간을 달리고 달려었도 같은 풍경 이었습니다.
높은 산맥 위에 지붕에는 흰눈이 솜 이불을 덮은듯,
가지런히 자유롭게 덮혀있구요.
안개에 휘돌아 감아 휩싸인 산맥 아래는,
어김없이 폭포를 이루어,
힘차게 흘러 내리는 풍경이었습니다.
우측을 보아도... 좌측을 보아도,
높낮이가 다른 바위산일 뿐 같은 풍경이었구요.
가끔 아기자기 조그만하고 아담한
예쁜 집들이 정겹게 모여있는 풍경,
한번 내려서 둘러보구 싶은 충동도 있습니다만 8시간을 가야
오늘 일정에 맞출 수 있다구 가이드님 안내 설명.
열심히 차장 밖으로만 바라보며 생각하구,
행복해 할 수 밖에요~!!ㅎㅎ
넓은 산과 들판으로 이어진 노르웨이 넓은 초원의 땅,
휴게소나 들려야 할 곳에서나 땅을 밟아보게 되네요.
그것두 15분~ 20분을 주면 그안에 화장실과 사진을 담는 일
동작을 빨리 취하지 않으면 사진은 포기해야지요.
화장실도 줄서는 시간이 있지요~
정말 휴게실에서 쉬는 것이 아니라 더 바빠지는 시간입니다.
자동으로 손을 올리고 옆으로 벌리고 체조하듯,
자유를 누리는 것은 이런 주어진 공간에서
주어진 시간에만 가능 하지요~!!
장시간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해외 여행중에
제일 시간을 많이 뺏기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 차안에서 숙면을 취하시는 관광을 많이하세요.
순간순간 아름다움도 있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많이 보아도 눈이 빨리 피로 하구요,
이리해도 저리해도 불편한 것은,
말로 다 할 수 없구 글로 다 쓸 수 없습니다.
젊을 때는 아이들 뒷바라지에 시간을 낼수 없구요,
여유가 있는 나이에는 몸이 말을 안들어 주고요,
우리들의 삶이 그리 길고 튼튼하지가 않아요,
생활이 안정이 될 때면 육신은 병들고 늙어가구요,
젊은 날에는 나이 들어 대비 해야해서 시간을 낼 수가 없구요,
차장 밖을 내다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네요.
집을 떠나 먼 나라 지구 제일 위쪽에 와있으니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와우~ 지금부터 몸도 자유로워졌으니 아름다운 풍경안으로 푸욱!!
함께 빠져 보자구요~~~~
룰루랄라~~!!갑니다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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