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몽골 초원 마유주와,호쇼루(만두) 허르헉과,수태차 시식체험 본문
텔레지에서 돌아오다 도로 옆 초원 미니 상점에서
마유주와 몽골만두 호쇼루를 사먹습니다.
마유주를 마셔봅니다.
우아~ 알싸한 알콜 향기!
마유주란-말젖을 발효시며 만든 술 종류
1,8리터정도 병에
만 투그루(몽골지폐)
좌측에 있는지페
사진을 담기 위해 마유주 향기를 마셔봅니다. 헤헤
마시는 포즈는 어떤감유..?
괜찮았어유?
도로 옆 초원지역 평지이지만,
한여름 <8월10일> 초 저녁 바람이 몹시불었어요.
몽골에 아이가 낯선이가 이상스러운가봅니다.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탁자가 보이네요.
바람불고 추울땐...
친절하신 주인님께서 마유주를 시음하라고 내주십니다.ㅎ~
페트병 하나가 만 투구루~~
잘 모르지만~우리나라 막걸리보다 높은 가격이 아닐까요..^^
게르안을 살짝 들여다봅니다.
모든 부엌 살림이 생각보다 단촐합니다.
이곳이 도로 옆 게르 상가 같습니다.
이분이 마유주와 호쇼루를 파는 주인장
손에 들고 있는것이 호쇼루입니다.
내 모습과 비슷합니다.하하하
아래 사진들은 밤 8시가 된 시간
백야현상이라서 희뿌옇습니다.
이곳은 미아트 항공(몽골항공) 캠프 겔르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아름다워 마냥뛰고 날고 싶어졌습니다.
8월10일이지만 가을빛이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작나무 숲이 보이는군요!
어스름 초 저녁엔 미아트항공 캠프촌에서 허르헉 시식을 위해 방문을 했어요,
그런데 입구에 지붕이 많이 접해본듯해 정감이갔습니다.
우아~~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얼씨구!
포즈를 잡는 셋째 뒤에서
나두 끼어주라~ ㅎㅎㅎ
아님 그냥갈께..ㅋㅋ
도망치듯 뒤로걷다 꽈당!
넘어진김에 포즈한장~으하하
초원에 아이들답게 야무지게보입니다.
우리가 머문 12호실
이쁘고 날씬하고 한국어도 잘하는 오뚜아!
동생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아기엄마 이쁘죠!
어스름 마지막 햇살이 비추는 시간은 저녁 10시 즈음입니다.
야간 백야현상
저녁에 조금추운 것 같아 바지위에 치마를 겹쳐입었답니다.
의상이 뭐?이래여..하지마시구요!ㅋㅋ
저보구 몽골사람이랍니다.
허르헉과 따뜻한 수태차를 마십니다.
양젖이나 말젓에 녹차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짭쪼름하면서 따끈한
수태차는 여름이지만 바람이 세찬 고원에 늦은 저녁 추위를 녹여주는 듯 합니다.
몽골에서 나오는 감자가 무척 맛이좋습니다.
허르헉이란 양고기를 불에 구운돌을 넣어 익힌고기
고기를 먹기전 구운돌을 손바닥으로 굴려봅니다.
아앙~ 뜨거워요!
뜨거운 돌을 손바닥으로 ...오호호 ~~뜨거워욤!
모든 야채가 통채로~~
양배추, 당근,감자,월계수잎,돌...
허르헉
고기인지...돌멩이인지...^^
몽골 사람들은 정말 즐겨먹더라구요..ㅎ~
저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상스런 냄새는 전혀 나지않았고 구수하고 졸깃하고 맛이좋았습니다.
밤 10시가 넘어 비추는 달은 무척이나 밝았지요!
사진으로는 부족했지만, 잠깐 생각하시며 느껴보시기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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