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봉암사를 오르는 길목에 나비 본문
아스팔트 길을 걸어서 올라 가는데 태양볕이 얼마나 뜨겁던지
잠시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나비도 쉬어 가고 있더라구요
나비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모르지만 호랑나비와 많이 닮았습니다
편안한 자세로 날개를 활짝 펴고 여유있는 나비가 너무 멋집니다
자기몸이 촬영 되는지도 모르고 낮잠에 빠져 있나 봅니다
나비도 한낮에 더위를 싫어 하나봅니다
아스팔드의 온도가 이렇게 더울 수가 없어요
잠시 쉬고 있으려니 나비도 함께 쉬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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