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지갑 줏은 후기 본문
미소가 저절로 나오는 광고
지갑 줏은 후기 친구랑 소곱창을 먹으러 갔슴 열심히 먹고 있는데 친구 뒷 테이블에 있던 예쁜 언니가 지갑 떨어졌다고 우리꺼 아니냐고 물음. 친구가 보더니 자기꺼는 아니라고 함. "뭔데?" 물어보니 검은색 에나멜 이라 함. "어? 그럼 내껀데? 주워 봐! 내꺼 같아!" 친구가 지갑을 줏어 줌. ↗바로 요거임. 내꺼 아님을 인지하고 마음이 평온해 져서 옆 테이블에 물어봄. " 이 지갑 주인 아니세요?" 다들 자기꺼 아니라고 함. 그래도 우린 정의감이 발동해 테이블마다 다 물어보았지만 주인은 어디에도 없었슴 ㅜㅜ 하는수 없이 주인 아저씨께 드리려고 하는 순간... 친구가 존나 쳐 웃기 시작함. 그때까지 우린 지갑 주인이 기분 나빠 할까봐 속을 열어보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엄청 웃길래 지갑을 열어보았더니.... 의자 등받이에 끼우는 거였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태까지 뭐한거임? ㅎㅎ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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