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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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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자녀

老後는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복담이 2014. 6. 1. 16:23

老後는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

 

 

마치 직장을 잃은 실직자가
자신의 장래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듯,
노인들도 누구나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해
불안감을 갖기 마련이다.

 

기력이 있을 때까지는 절대 아이들을 성가시게 하지 말고
자립적으로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지만
정작 노후가 되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건강은 잘 유지될 것인가?
너무 외롭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

 

나이가 들어 은퇴하면  그땐 어디서 살 것인가?
시골에서 조용히 농사나 지으면서 살겠다고 계획하기도 한다
그러나 워낙 바쁜 삶을 살다보니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그저 꿈으로만 그칠 때가 많다.


그 많은 노인들에게 돌아갈 땅도 없을 것이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보자면 이런 것이다.

은퇴 후의 노인들은 가능한
사람이 많은 곳에서 사는 것이 좋다.


노인이 되면 기력이 감퇴해 나중에는
식사조차 해결하기 어려울 때가 생긴다.
불시에 몸이 아플 수도 있다.
그럴 때 언제든 도움을 청할 사람들이 많은 곳이
안전한 것이다



행정관서도 있고, 편이시설 및 교통이 편리한 곳도
노인들에게 도움이된다.


조용히 여가를 보내기엔 외진곳이 좋을 듯 보여도,
현실적으론 오히려 다니기에 불편하기만 하고
각종 범죄의 위험도 있다.

 

어떤 건강상의 문제가 생겼을 때 병원에 가기도 곤란하고
특히 불시에 응급상태가 발생하면 속수무책이다.
정서적으로도  더 외로움만 커질 수 있다.


너무 외진곳에 들어가 있으면 자손들이 가까이에
거주하는 것이 여러모로 바람직하다.

자식들을 성가시지 않게 한다는 것이 꼭 멀찌기 떨어져
살아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노인은 젊은 사람들의 보호를
받아야 되는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그들과의 융화다.


후손들과 마찰없이 살 수 있는 생활자세와 성격이라면,
말할 것도 없이 자식들과 함께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불효에 대한 자식들의 자책감도 씻어줄 수 있고,
만약의 사태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좀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노후의 삶도 돈이 있어야 한다.


최근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문제 중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재산을 걸고 보증을 섰다가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자식에게 헌신을 하고도 결국 자식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돈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적인 문제는 더욱 더 잘 생각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옮긴글-

 


     Anything That's Part Of You / Elvis Presley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엘비스 프레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