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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보약 중의 보약-양파,생강 본문

식품건강

보약 중의 보약-양파,생강

복담이 2014. 2. 22. 10:24

 

 

 

 

 

 

 

 

 

보약 중의 보약



몸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항노화 식품, 양파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동시에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등의 효능을 지닌 양파는

다음이 의미하는 식품은?


*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중국인들에서 비교적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의 발병비율이 낮으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 중의 하나...

*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에 동원된 노예들이 2톤이 넘는
돌덩이를 운반할 수 있었던 원동력

 

 

아그라 대신* 비 추천되는


발기부전 치료 보조 식품

 

* 동의보감에서 산총이라 불리며, 오장의 기에 모두 이롭고,
동맥경화와 고혈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

바로 양파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 중에서도 특히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로 젊어진다!


자외선 차단과 항노화 효과 "퀘르세틴"
양파의 갈색 겉껍질을 벗겼을 때 보이는 껍질에 가장 많은 황색 색소성분인
퀘르세틴(Quercetin)은 녹차에서 지방흡수 방지와

항산화(노화방지)


효과를 내는 카테킨과 같은 프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자외선 차단과 항노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피부 노화와 기미, 주근깨, 주름 등


피부 트러블과 피부암의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자외선입니다.

백혈구 세포에 한 여름의 직사광선 이상으로 강하게 쬐어 주면 세포가 죽고 마는데 여기에

퀘르세틴 성분을 가하고 직사광선을 쬐어 주어도 세포가 100% 살아 남는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양파의 퀘르세틴은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
한 실험결과 녹차의 카테킨이나 적포도주의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작용보다
훨씬 강한 항산화력을 보인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양파로 혈액, 혈관 청소!


콜레스테롤 분해와 혈압조절 효과 "페쿠친"
양파의 페쿠친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므로 체중 감소나 체중 유지에 효과가 좋은 성분입니다.

한 토끼 실험에서도 이것이 증명된 바가 있는데,

두 마리 토끼에 모두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게 하고,

한 토끼에만 양파를 먹이면서 16주 동안 기른 뒤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 결과 양파를 먹이면서 기른 토끼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일본의 한 연구결과에서도

페쿠친의 효과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혈액성분을 좋게 하는 페쿠친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퀘르세틴 성분이 양파가 혈액과 혈관을 좋게 하여
혈전증,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개선시키는 효능을 보이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예방, 치료


양파에서 인슐린과 같은 작용을 하는 설파이드라는 물질은 당뇨병에서
부족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의 예방,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인도의 콜리브 박사의 실험에서도 당뇨병에 대한 양파의 효능이

입증되었는데, 개 두 마리 모두 췌장을 제거하고 한 개에만 양파를

제공한 결과 양파를 먹지 못한 개는 인슐린 분비 문제로 당뇨병에

 걸려 죽었으나, 췌장을 제거하고 양파기름을 3번 주사공급 받은

개는 66일 동안 생존했다고 합니다.

 

위궤양, 헬리코박터 균으로부터 보호
양파는 위장에서 위염, 위궤양, 위암을 자극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성장을 억제하며,
위점막과 장의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를

좋게 합니다.

 

백내장 예방


특히 노인들에서 매우 무서운 안질환으로 일컬어지는 것이 바로

백내장입니다.

특히 눈의 각막에서 많이 필요한 글루타티온이 부족한 경우 각막이나

수정체가 흐려져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 역시 양파에 많으면 백내장과 같은
여러 각막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해독작용으로 간 보호


간의 해독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물질 중에 글루타티온이라는 것이 있는데,
양파에는 글루타티온 유도체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간의 해독력에 좋으며,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잠을 자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제 작용
양파에서 매운 맛을 내는 알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긴장될 때나 잠이 잘 안 올 때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기억력 향상에도 좋다고 합니다.

 

 

뛰어난 살균, 살충 효과


생양파를 3-8분간 씹으면 입 안이 완전한 멸균 상태가 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살균,
살충 작용이 탁월합니다.샌드위치나 햄버거, 샐러드 안에 들어있는 양파는 식중독을 만드는 균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체의 정화작용
양파의 섬유소는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배변을 좋게 하며,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배설시켜
몸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

 

항암 효과


양파는 세포의 유전자가 암세포로 변이되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어

뛰어난 발암 억제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일본 아키다 대학의 가미야마 교수는 아카다현 주민들에게는 위암이 많고 이와테현 주민들에게는 위암이 적은 이유를 비교연구한 결과, 이러한 차이가 나는

이유는 양파를 많이 먹고, 덜 먹은 차이 때문이었다고 발표한

사례가 있습니다.

 


양파 하루 반 개 먹으면 암, 성인병 예방


양파는 사실 가열을 해도 중요 성분은 크게 변하지 않고 비타민 C는 많이 소실되어도
다른 비타민종류는 70-80%는 잔존합니다.

따라서 생양파의 강한 맛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열조리를 해서 섭취하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양파 1개는 18kcal, 100g이므로


하루양파 반 개 분량을 먹으면 10년이 젊어 질 수 있습니다.

 

 

 자료: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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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이 여자에게 보약인 이유|

 

 

 

 

요즘 들어 몸이 허하고 기력이 없다면 보약을 짓기 위해 한의원에 가는 대신 마트로 향해라. 여자 몸에 보약보다 더 좋은 생강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심지어 그 효능이 무려 18가지나 된다니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다.

 

◆ 몸을 따뜻하게 해 여성 질환을 예방한다.

 

각종 여성 질병은 몸에 냉기가 흐를 때 발생한다. 생리통과 같은 여성 질환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강은 '부신수질'이라는 호르몬을 자극해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한다. 체온이 높아지니 여성 질병은 사라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 피부까지 좋아지니 1석 2조다.

 

◆ 면역력을 강화시켜 잔병치레를 막는다.

 

체온이 1℃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차를 마시게 해 체온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체온을 높이기 위해 생강을 먹는 것은 아니다. 생강에 들어 있는 성분은 우리 몸속의 백혈구 수를 늘리고 혈액의 활동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키고 싶다면 생강은 필수다.

 

◆ 수분 조절로 부기를 제거한다.

 

우리 몸은 60% 이상이 수분이다. 인체의 수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몸 안에 물이 쌓이면 '수독' 현상이 온다. 하체가 자주 붓고 상체보다 하체에 살이 더 많은 것은 모두 수분 때문이다. 생강은 몸 안의 각종 기관을 자극해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보게 해 부기를 빼는 효과가 있다.

 

◆ 가래·기침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다. 이 두 성분은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 감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생강은 가래를 없애고 뇌에서 기침을 유발하는 중추신경에 작용해 기침을 멈출 수 있게 돕는다. 단, 이미 감기가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 기침으로 인해 편도선이 부었을 경우 따뜻한 성분의 생강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좋은 열은 올리고 나쁜 열은 낮춘다.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이긴 하지만 무작정 열을 올리는 음식은 아니다. 생강에는 아스피린의 80% 정도 해열 효과가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을 발생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해열 작용을 하는 것이다. 몸이 차가울 때는 따뜻하게 하고 몸에 열이 많이 날 때는 그 열을 낮추는 자연 온도 조절계라고 할 수 있다.

 

◆ 살균 기능으로 몸속 세균을 내쫓는다.

 

생강은 감기 바이러스나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류뿐만 아니라 무좀의 원인인 진균에 대한 항균 능력도 뛰어나다. 원형탈모증이 있는 머리나 무좀이 발생하는 발에 생강즙을 바르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며, 몸속 회충이나 사상충 같은 기생충에도 효과적이다.

 

◆ 혈중 콜레스테롤을 없앤다.

 

여성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먹는 것 하나하나도 꼼꼼하게 선택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먼저다. 생강의 '진저롤'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새해부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생강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다.

 

◆ 여자들의 꿈,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

 

동안은 모든 여성의 로망이다. 수많은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양념 중 최고의 안티에이징 제품인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체에 활성산소가 발생하면서 노화가 오는데, 생강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를 예방한다. 활성산소가 억제돼 노화 예방은 물론 잔병치레도 적어지니 중년 여성들에게 필수다.

 

◆ 진통제보다 생강이 낫다.

 

머리가 아프거나 약간의 통증을 느낄 때 우리는 진통제를 찾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 매달 겪는 생리통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꼭 진통제를 먹게 된다. 하지만 이런 화학약제의 경우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생강은 아스피린이나 인도메타신 등의 소염·진통제와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내는데, 화학약제와 달리 위벽을 보호한다. 진통제를 먹기 전에 생강을 먹는 것이 몸을 지키는 방법이다.

 

◆ 혈액 응고를 억제한다.

 

나이가 들수록 혈관과 관련된 질병이 자주 발생한다. 때문에 중년 여성의 경우 뇌경색과 심근경색, 고혈압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도 생강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생강이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혈전을 막아 뇌경색과 심근경색, 고혈압을 예방 및 개선한다는 것.

 

◆ 생강을 먹으면 2개의 심장 부럽지 않다.

 

건강한 심장의 필수 조건은 일정한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생강은 심장을 강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심근을 자극해 수축력을 높이지만 맥박을 천천히 떨어뜨려서 혈압을 10~15mmHg 정도로 낮춰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강심제인 '지키타리스'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심장에 이보다 더 좋은 친구도 없다.

 

◆ 소화 흡수 능력을 강화한다.

 

소화불량은 여성들의 대표 질환 중 하나다. 1년 3백65일 착용하는 브래지어로 인해 소화불량이 올 수도 있고, 스트레스와 냉증 등 원인은 다양하다. 오랫동안 소화가 잘 안 될 때 생강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생강은 위장 내벽의 혈액순환을 도와 위장 활동을 촉진, 소화 흡수력을 높인다.

 

◆ 식중독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조금만 잘못 먹으면 쉽게 식중독에 걸리고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생강에는 항궤양 성분이 있어 속앓이를 하는 이들에게 보약과 다름없다. 위궤양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비롯해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식중독균을 모두 없애 생강만 있다면 식중독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입덧, 생강만 있으면 해결된다.

 

임신부의 가장 큰 골칫덩이는 바로 '입덧'이다. 시도 때도 없이 매스꺼움이 올라오니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도 없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매스꺼움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임신부에게도 좋다. 유럽의 산부인과 학회지에 따르면, 입덧이 심한 30명의 임신부에게 매일 1g의 생강 분말을 먹게 했더니 매스꺼움이 사라졌다고 한다. 속이 안 좋거나 멀미, 입덧을 할 경우 생강을 잊지 말자.

 

◆ '여자' 그리고 '엄마'를 건강하게 만든다.

 

생식기능을 높이고 싶다면 생강이 특효다. 남자의 경우 정자를 조금 더 빨리 움직이게 하며, 여장의 경우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등 특히 여자의 생식 기능에 좋다. 또한 임신 중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오메가 3와 칼슘, 엽산, 마그네슘 등이 과일보다 많이 들어 있어 엄마가 되고 싶다면 생강을 꼭 먹어야 한다.

 

◆ 어지러움과 현기증을 예방한다.

 

여성 대다수가 한 번쯤은 빈혈이나 현기증을 겪어본 경험이 있다. 이는 귀 속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일 확률이 높다. 생강은 귀 속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현기증과 귀 울림을 예방하므로 어지러움이 느껴질 때마다 생강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우울증을 치료한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중년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갱년기' 때문이다. 갱년기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생강이 약이다. 생강에는 기를 열고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는 '반하후박탕'에 생강을 넣어 우울증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 몸 안을 깨끗하게 정화한다.

 

갓 태어난 아기처럼 몸 안을 깨끗하게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몸속 독소를 배출해 정화시키는 것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오염된 피, 음식물 독과 체액으로 인한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인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럴 때 생강을 이용하면 혈액을 순환시켜 발한, 배뇨, 배변을 촉진, 독소를 몰아내 몸 안을 깨끗하게 정화시킬 수 있다.

 

◇ 생강을 맛있게 먹는 방법

 

생강초꿀 음료는 아이들도 좋아할 수 있는 메뉴 중 하나다. 사과를 무려 12개나 갈아 넣어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과실주용 용기에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 생강 1쪽과 식초 1컵, 꿀 2큰 술을 넣고 2~3시간 숙성시킨 뒤 사과 12개를 믹서에 갈아 만든 사과주스에 섞어 먹으면 된다. 피로회복에도 좋고 식욕 부진, 위장 기능 저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생강을 손쉽게 먹고 싶다면 생강편강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생강의 껍질을 벗겨 편으로 썬 다음 넓은 냄비에 설탕과 함께 넣고 약 20분간 끓인다. 불을 끈 후 주걱으로 잘 저어 그늘에 말리면 완성이다. 생강의 매운맛은 사라지고 달콤함만 남아 과자처럼 수시로 먹을 수 있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는 따뜻한 생강홍차를 대접하는 것도 좋다. 그냥 홍차보다 이뇨 작용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초기 감기나 목의 통증, 기침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강 ½쪽을 강판에 갈아서 즙을 내 홍차에 1~2작은술 넣으면 끝. 꿀을 넣어 마셔도 된다. 비록 생강이 그 첫맛은 맵고 쌉싸래하지만 변형시키는 방법에 따라 맛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

 

 

한의사들이 추천하는 9가지 건강먹거리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산과 들에서 파릇파릇 솟아나는 봄나물 등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북돋아보자” 예로부터 동양의학에서는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천인합일론(天人合一論)으로 설명해왔다. 하늘과 사람이 하나라는 이론에 따라 천지의 변화와 인체의 건강 및
질병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봄에 나른해지고 입맛이 없고

일할 의욕조차 나지 않는 등 봄을 타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태어나서 자란 땅에서 봄 기운을 듬뿍 받고 자라난 제철음식으로 봄 기운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봄은 겨우내
감추어지고 움츠려 있던 기운이 밖으로 내뿜어 나오는 계절이지만 쇠약하고 병들어 있거나 피로가 쌓여 있는 등 뭔가 정상적이지 못한 인체는 봄
기운에 잘 적응하지 못해 더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땅에서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듯 쭉쭉 뻗어
나가는 기운을 목(木)이라 하여 인체의 간(肝)에 배속시키고, 꽃이 활짝 피어나듯이 발산하여 퍼져 나가는 기운을 화(火)라 하여 인체의
심(心)에 배속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봄을 타는 사람, 즉 춘곤증을 느끼는 사람은

 음양 가운데 양적 기운에 속하는 간과 심의
기운이 쇠약해져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간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신맛나는 음식과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쓴맛나는 음식을 먹어야
몸에 이롭다.

자연의 오묘한 조화인지는 모르겠으나 다행스럽게도

냉이, 달래, 씀바귀 등 봄철에 우리나라에서 흔히 자라나는
음식재료들은 대부분 쓴맛과 신맛을 띠고 있다.

올해는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와 진달래꽃이

 사나흘쯤 빨리 찾아와 다음주말께 제주도에
상륙한 뒤 북상해 이달말께는 서울에서도 피기 시작한다는 게 기상청의 예보다.

송미연 경희대 한방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원영호
광동한방병원 한방피부과장, 이성환 자생한방병원 진료부장의 도움말로 봄철의 우리 땅이 주는 9가지 건강 먹거리들의 장단점을 숙지한채 생명감 넘치는
산과 들로 나갈 채비를 챙겨보자.

■냉이
간에 좋지만 몸 냉기 더할 수도
향긋하고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 잎과 함께 뿌리째 먹는 냉이는 국이나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 봄철 미각을 돋우는 음식 중 하나다. 냉이는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뿐만 아니라

 칼슘과 인,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다.

<동의보감>에 “냉이로 국을
끓여 먹으면 피를 끌어다 간에 들어가게 하고,

눈을 맑게 해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장과 연결된 기관이라
본다.

피곤하면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 주위에 통증이 생기는데

이는 간장에 열이 쌓여 생기는 현상이다. 간염, 간경화, 간장쇠약
등의 간질환이 있을 때는 냉이를 뿌리째 씻어 말린 것을 가루로 내어 식후에 복용하는 방법이 민간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이뇨작용이 있으며 냉이에 든 콜린 성분은 간장 활동을 촉진하고 내장 운동을 보조해 간장 쇠약, 간염, 간경화 등 간장질환에
효과적이다.

냉이국은 특히 숙취에 좋다.

냉이는 약용보다는 주로 식용으로 이용한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으면 더욱 몸이
차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두릅
위암 예방하고 머리
맑아져

쌉사래한 맛이 입맛을 돋구워 주는 두릅은 독이 없으며

 두릅나무의 어린 순을 따서 식용한다.

 두릅은 사상체질인 모두에게 좋다.
한방에서는 목두채(木頭菜)라 하여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는 사람에게 좋다.

위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낫게 하고 꾸준히 먹으면

 위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불안,
초조감을 없애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밖에 정신적으로 긴장이 지속되는 사무직 종사자와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잠도
잘 온다. 또 혈당 강하작용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두릅나무의 껍질은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 예부터
관절염과 신경통에 자주 쓰여온 약재로서 진통제 역할을 한다.

■쑥
혈액순환 촉진해 냉증치료
<명의별록>에 “쑥은 백병을 구한다”고 기록될 만큼 약효가 뛰어나다.

<본초강목>에는 “쑥은
속을 덥게하고, 냉한 기운을 쫓아내고, 습을 없애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쑥에는 칼슘, 섬유소, 비타민 에이·비·시와 다량의
엽록소가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에이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향기에 있는 치네올이라는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 감기치료와 냉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복통이나 자궁출혈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며 생리통 치료, 강장제로도 그만이다.

과거 약이 없던 시절에는 가정의 비상약품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야외에 나갔을 때 피가나는 상처에 쑥을 찧어 붙이면, 지혈의 효과가 있다.



■취나물
두통
다스리고 타박상에 효과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이나 관절이 아플 때, 요통·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등이 있는 사람은 장복을 하면 효과적이며,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말을 많이해 목이 아플 때도 좋다.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달여마시면 되는데 취나물을 하루 5~20g 당 200㏄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하면 된다. 타박상에 즙을 내서 바르면
효과적이다.



■씀바귀
입맛 돋우고 위장 튼튼하게
우리가 먹는 나물 중에서 가장
쓴 나물로 통한다. 대개 쓴 식물은 염증을 내려 주고 열을 풀어주며, 식욕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봄에 씀바귀 나물을
캐먹으면 식욕을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더위에도 강해진다고 한다. 특히 식사를 많이 해도 팔 다리가 마르고 허약한
어린이들의 반찬으로 적격이다.

■민들레
위장질환·종기 다스려
흔히 양념에 무치거나 뜨거운
물에 데쳐 나물을 해먹지만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그 향이 좋다.

만성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생잎을 씹어먹으면 효과가
있다.

종기가 났을 때는 짓찧어 붙이면 좋다.

꽃피기 전의 민들레는 통째로 말리면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인다.

포공영은 피를 맑게 하는 약재로 열독을 풀고 종기를 삭히며 멍울을 헤쳐서 병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어 출산여성의 젖몸살과
여러 부위의 종기치료에 사용해왔다.

또 냉대하 등 음부가 가려울 때나 방광염 또는 요도염일 때

이를 좌훈치료의 재료로 활용하면 좋다.



■달래
양기 보강하는 ‘작은 마늘’
‘작은 마늘’로 불린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을 가지고 있다.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돕고,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응결된 기운을 밑으로 내리고 흩어지게 한다. 뿐만 아니라
양기를 보강하여 성욕을 왕성하게 함으로 남성에게 좋은 봄나물이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데 이 가운데 비타민
시가 많다. 비타민 시는 체내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조절에 관여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저항력도 키워준다. 뿐만 아니라 빈혈과 동맥경화 예방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



■죽순
칼로리 적고 신경통에 효험
대나무의 새순으로
중국음식에 빠질 수 없는 재료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으로도 좋은 재료이다.

기력을 안정시켜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6가지 나쁜 기운의 하나인 체내의 풍을 제거해주어 담을 없애주므로 신경통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소주에 담가 죽순주를 만들어 먹거나, 죽순을 구워 가루낸 것을 술과 함께 음용한다. 그러나 성질이 차가우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가 차가워진다. 특히 손발이 유난히 찬 사람이나 입술이 푸른빛을 띠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진달래

어혈 풀어주는데 도움
진짜 꽃이라는 뜻으로 참꽃이라 부른다.

참꽃에 대해 못먹는 철쭉은 개꽃이라 부른다. 독성이
적은 진달래는 꽃잎을 먹을 수 있지만 독성이 강한 철쭉은 개꽃이라는 이름의 천덕꾸러기가 되고 말았다.

청열시키는 효능이 있어
혈압강하제로 사용하기도 하며 어혈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홍석모의 <동국세시기>는 3월 삼짇날 진달래꽃을 따다가 찹쌀가루에
반죽하여 둥근 떡을 만들고 기름에 지져 ‘화전(花煎)을 먹는다는 우리 고유의 풍습을 기록해 놓았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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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나물 많이 드시고

건강지키시기를 바랍니다.^^

2014년 2월22일.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