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2014년에 두번째 만남 이대 후문 앞 (석란)-"부옥 친우' 초대 본문
정면을 벗어나서 측면의 주차장이 어떤가 보려구 올라가려니
요모조모 주인의 손길이 정성스럽게 닿은 흔적이 엿보이고..
아기자기 꾸며진 정원이 마음에 쏘옥듭니다.^^
우리들의 모임장소 석란 2층
도심안에 고즈넉한 한식집(석란) 편안해보입니다.
이화여대가 보이는 후문앞
석란2층 실내입니다.
먼곳에서 사업도 내던지고 올라와준 나의 친구
오늘따라 정말 이쁘고 귀엽워 보여욤!
와아~ 커튼속에 얼굴이 살프시~~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정말 구여운디 ..ㅋㅌㅋㅌ
청마의 해엔 어디 선볼자리 알아봐야 쓰겠는디요...^^
오늘은 전원참석!
다 참석하면 사진찍기가 어려워 우선 지각생은 빼구...ㅎㅎ
내도 지각생이가!ㅋㅋ
동창모임을 마친후 진자,동렬,나 셋이서
하계동 을지병원에 입원해 있는 미자 친구 병문안을 다녀왔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호전 된 얼굴을 보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어 병실 안에 거리를 두고 얼굴만 바라보며
말소리가 안 나와 입술로 무어라 하고 눈으로 인사를 나눈 후
10분도 안됐는데,간호사가 나오라구 재촉해서 병실을 나왔다.
미자 남편과 아들이 번갈아 간병을 하는데..
정말 안스럽구 딱해서 마음이 슬퍼진다.
어느 집이라도 어머니가 건강해야하는데...
마음대로 할 수 가 없는 일~ 어찌 도울 방법도 없구...
셋이서 준비한 작은 봉투만 인사로 드리고 병원을 나왔는데...
오랜시간 병원에서의 삶이 얼마나 지겨울까?
미자가 측은하고 정말 다시는 이런 친구가 없으면 하는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또한 진실로 간절한 기도는 하루라도 빨리 회복해서 퇴원을 했으면 바램이고
가족 모두가 지쳐 쓰러지는 일없이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해봅니다.
2014년 1월5일. 복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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