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고마운 친구의 글에 힘을 얻습니다. 본문
산마루 (순재)친우의 글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일이 잘되길 기원하며 계속해서 카페활성화에 힘을 실어주시고 앞으로는 회원수가 많아 지겠지요. 친구들이 카페에는 친숙하지 못한관계로 들어오지 않는것 같은 생각듬니다. 자꾸설득하면 들어오리라 믿고 열심히 하여주길바랍니다. 요즘은 무얼하고 지내는지 궁금하구려, 오늘은 모처럼 동내산인 금병산에 다녀왔지요. 건강이 최고라고 믿고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는데 마음대로 잘안되는구려,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라며 시간이 나면 또오지요. 안녕 !
오늘은 1월의 셋째 주말입니다.
오늘은 생각 못했던 남자 동창친구의 메일을 받고 입이 귀에 걸리려구하구여, 마음가득 기쁘고 행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며 아름다웠던 지난해의 추억에 흠뻑 빠지는 주말을 보냅니다.
주말이지만 딱히 계획한 일도 해야할 일도 없고해서.. 두달전에 결혼을 한 둘째 동생 아들이 일본에서 새살림을 꾸려 동생들과 함께 네자매가 방문하려고 계획을해서 짐이나꾸릴까 ..... 준비중 이었는데여.. 뜻밖에 동창친구 "산마루"님께서 내게 메일을 보내줘서 고맙구 감사한 마음으로~^^ 가방을 내팽겨치고 감사의 글을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예전에 못느껴 본 남자 동창 친구의 풋풋한 마음에 글이 고마운 마음으로 크게 작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만난다구 해도 얼굴만 잠깐보구 오는것이 고작이지요, 딱히 마주보고 오손도손 나눌이야기도 없구요... 사실 모임이라해야 일년 한두번이었구요,ㅎ~ㅎ 이제 60이 넘으면 더욱 만날날들이 적어질거라고 작년 환갑나이에 일년에 4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갖자고 합의했습니다. 이제 60을 갓 넘은 나이임에도.... 180 여명이었던 친구의 수가 100 여명이라네여.... 외국도 나가있고, 먼 하늘길로 소풍을 간 친구들도 점점 숫자가 늘어나구여... 그래서 작년에 조그만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나이들어감에 기억이있을때 하나씩 추억을 정리해 놓자는 의도였습니다.^^ 카페안에서라도 자주 만날 줄 알구요... 그러나 우리세대는 컴터 세대가 아니라서그런지... 회원수가 적어서 함께 걱정을 해주는 산마루 (순재) 친구의 위로의 글이 얼마나 힘이되고 고맙던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함께 한시대를 살아가면서 서로 건강을 걱정해주고, 안부를 묻고, 가끔 전화라도하면서 목소리도 듣고, 아니면 메일이라도 안부를 전하면서 소중한 하루를 좀더 기쁘게 함게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구요. 그런데 일방통행은 이어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쌍방으로 이어가야 아름다운 추억을 나눌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친구들이여! 앞으로는 고맙다는말 수고한다는말 반갑다는 말 자주하며 지내자구여! 보내준 글에 감동받아 복담이가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맘껏 했습니다. 내친구~산마루님 고맙소! 열심히 좋은 공기마시며 운동해서 새봄에는 거뜬한 몸으로 청마차럼 뛰어보세~하하하~ 2014년. 1월18일.복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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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이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회원님들은
오늘 셋째 주말에
친구에게 메일이나 전화든가 아니면
카카오톡으로라도 안부를 전하시면 어떨까요..^^
아마도 매우 반가워할겁니다.
저 복담이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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