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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복담이의 베란다에서 양배추의 변신(2014.1.4~~3월20)) 본문

복담의 화원

복담이의 베란다에서 양배추의 변신(2014.1.4~~3월20))

복담이 2014. 1. 4. 12:05

 

 

 

지루하시더라도 우선

조용필님의 영상 노래를 들어 보시면서  머물러보셔요~^^

 

 

 

 

 

 

 마트에서 양배추 반쪽을 3주전에 사왔어요

가격은 980원

식사전에 과일 야채를 먼저 먹으려고~사과,파프리카 ..등

오늘은 양배추를 곁들여야 겠다고 생각하고 비닐 봉투를 열어봤더니,

에그~ 깜짝! 놀랄일들이~ㅎㅎ

년말이다.. 새해에다..등

바뻐서 비닐 봉지 안에 그대로 뒷 베란다에 두었더니...

 

 

반쪽 양배추에 비닐랩으로 쌓아놓은 중심부를 뚫고

또다른 양배추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양배추가 몸에 독소를 빼주는 역활도 하고, 위장에 좋다고 해서

 자주 쪄서 된장에 쌈을 싸고,샐러드로 만들어 먹습니다.

샐러드에는 별다른 소스없이 간장은 약간 뿌리고 참기름만 쳐서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평소 자주먹는 양배추가 이렇게 멋진 야채인줄 정말 몰랐어요~ㅎㅎ

이렇게 비닐봉투 안에서, 또! 반쪽이라서 마트에서 랩으로 돌돌 말아서 판매를 한 "양배추"~

하기는 저의 집까지 오는동안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도 모르지만여...

대단한 힘이지요~ㅎ~ㅎ

자연에게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우리모두 올 새해에는 양배추를 사랑하구

많이 드시면 건강한 힘이 팍팍 솟을 것 같습니다.(복담이의 생각)ㅎ~ㅎ

 

 

 

요런  귀여운 새싹 양배추를 식용으로 잘라내야 할지...

 

아님 꽃나무들과 함께 어울려 키워내야 할지~ 

복담이는 고민중....

 

   

 

 

또,잎이큰 양배추 위에 보이는 화분은 작년에 아보카드를 먹은 후

큰 밤톨만한 씨를 화분위에 놓았더니 고무나무 잎들처럼 쑥쑥 자라고있어요.

이렇게 아보카드나무 옆에서 친구하며 이대로 잘 자라도록 두고 볼까요~??조금 고민이 됨...

 

 

 

 반쪽 양배추 위에는

그동안 물을 준적도 없었는데요, 

우아!! 주인은 잊고 내버려둔 사이 자연의 이치에 따라 양배추는 열심히~영차영차!

이미 제주도 밭에서 잘 자라고 있는 양배추 수준입니다~푸핫!

복담이 할매! 새해에는 정신 좀 차리고 잘 살아라!

이런 말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하구여..

주부로선 완전 빵점~이히히~ 부끄부끄 ~~

에그에긍~~ 그래서 이대로 키워볼랍니다.

얼마나 크는가여...

울 회원님들 함께 지켜봐주세욤.^^

2014년. 1월4일.복담

 

 

 

 

 

2014년.2월22일 양배추는 이렇게 되었지요.

집에 방문한 모든 분들이

버리지 않고 아! 이렇게도 키울 수 있었네...

신기하게 보시더랍니다. ~킥킥

일부러 이렇게 만들지는 못할 거에요

양배추가 아마도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서 그랬을 것 같습니다.^^

 

 작은 잎을 따서 한끼 먹거리 야채 샐러드를 만들려구요,^^

작아도  파란 잎이 햇빛을 잘 받아 양배추 특유의 향이 강한데여..

3월20일

 

 

냉장고에 있던 빨간 피망, 딸기, 귤, 사과를 넣어서

매일 아침에 먹는 요구르트를 넣어 먹어보겠습니다.

글쎄 이렇게 샐러드를 먹어 보기는 처음이거든요..ㅋㅋ

먹기전에 사진을 넣어봅니다.이히

어떤 맛이날까..?

저두 정말 궁금해요.^^

 

 

하루에 한번 요구르트를 만들어서 먹습니다.

야채와 과일에 요구르트를 넣어서 고구마와 먹었는데요..

어떤 맛이 날까...  생각했던 것 보다

 다른 야채와 단맛이 나는 과일과 더욱 어우러져 양배추 잎이 맛이 좋습니다.

싱싱한 양배추 때문에 점심을 정말 맛나게 잘 먹게 되었어요.하하

이렇게 해서 양배추의 변신은 계속 이어질거예요

아직도 움이 옆에서 또 나고 있고,꽃도피고요

양배추가 어다까지 갈런지는 몰라도

 계속 관찰할거에요 지켜봐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