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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10월14일 네티즌 포토 뉴스 본문

시사

10월14일 네티즌 포토 뉴스

복담이 2013. 10. 14. 07:30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joins.com--
     ★*자기 발견  
    시인/돌샘:  이길옥 
    하는 일마다 아귀가 맞지 않아 뒤틀리고
    뒤틀린 꿈이 허망하게 깨져 쌓인 잔해 더미에
    실망이 알을 수북이 슬어놓은 날
    그날
    졸부 씨는 입소문 자자한 족집게 점술가를 찾았다.
    캄캄한 앞을 환하게 밝혀주고 
    막힌 길을 뻥 뚫어준다는 기대를 끌고
    하는 일마다 허탕인 졸부 씨
    점술가 앞에 무릎 꿇고 꼬이고 망가진 신세를 풀어놓는다.
    죽을 맛으로 간이 밴
    회생불능의 졸부 씨 앞날을 눈치 챈 자칭 도사
    감았던 눈을 번쩍 뜨며 이른다.
    벼락부자가 되는 길을 안다면
    떼부자가 되는 비법을 안다면
    미쳤다고 이 짓을 하겠냐며 입에 거품을 문다.
    복전만 날린 졸부 씨 
    퍼뜩 신의 계시에 감전된 듯
    꿇었던 무릎 거두어들이고
    잘 못 짚어 허탕 친 신세 추스른다.
    스스로 막았던 벽을 헐고
    헛생각의 가지를 자른 뒤
    점집을 뛰쳐나온다.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친구

★*작가는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다. 그림도 그 시절의 어린 아이가 그린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 그대로. 어린 시절 일기의 한 토막처럼, 방과 후 들녘에서 뛰놀던 순간들이 흐린 필름처럼 지나간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향숙전(9월12일까지 서울 통의동 진화랑·02-738-7570) 원본글: 쿠키닷컴| Click.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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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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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싱싱한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가을 강풍에 "스타일 구기네"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윤동진 객원기자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정에서 여대생들이 거세게 부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교정을 걷고 있다./조선닷컴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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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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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가을 단풍이 물들고 있는 13일 오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일을 즐기고 있다. photocdj@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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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노랑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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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으로 가면'홍천 10경'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은행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2000그루가 넘는 은행나무가 30년 되도록 너른 들판에서 자라나 지금은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창조한다. (사진=박종인 여행문화기자) /조선닷컴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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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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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13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열린 메밀꽃 축제를 찾은 여인이 사진을 찍으며 만개한 메밀꽃을 즐기고 있다. go2@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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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벼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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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3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면 언동마을 한 농가에서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hgryu77@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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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사과대추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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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청과매장에서 보은 햇 대추를 선보이고 있다. 보은 햇 대추는 사과대추라고 불릴 정도로 큼직한 크기와 달고 맛있어 10월 제철 인기 식품이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및 수도권 전 점포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00g 당 4,980원이다. photocdj@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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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에 호두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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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날씨를 보인 12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에서 한 가족이 가을햇살에 호두를 말리고 있다. (사진=함양군청 김용만주무관 제공)/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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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캘리포니아산 석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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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3일 서울 홈플러스 목동점에서 모델들이 캘리포니아산 석류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국 138개 점포에서 캘리포니아산 직수입 석류를 3,000원(개)에 판매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석류는 캘리포니아의 풍부한 일조량으로 상품의 품질이 우수하며, 한미 FTA 체결 이후 지난해보다 관세가 약 5% 인하되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남성민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석류는 미용과 건강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한 대표적인 가을 과일로, 한미 FTA 관세 인하로 인해 대중적인 과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3.10.13. (사진=홈플러스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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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버무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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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13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미니축구장에서 열린 2회 자연한포기 괴산시골절임배추축제 체험 행사에서 소비자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2013.10.13. (사진=괴산군청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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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보부상 시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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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지난 5일 전포동 시영아파트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통시장 보부상 시범장터'를 개최했다.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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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나들이 나온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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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13일 오후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에서 시민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hyalinee@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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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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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현장,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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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수필문학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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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지난 12일 울산을 비롯한 부산·대구·전남·전북·광주 지역 수필가 200여 명은 울주군 서생면 진하 마리나 리조트에서 제23집 '영호남수필' 출판회와 제17회 영호남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필문학상 수상자인 문홍규 수필가(부산)와 손경찬 수필가(대구)가 수상 후 양명학 영호남수필문학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og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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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위안부 기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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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뉴저지주 버겐카운티 메모리얼 아일랜드에 위치한 위안비 기림비는 2차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 군대에 의해 ‘성노예(Sexual Slavery)’로 강요당한 한국과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의 수십만 여성과 소녀들을 추모하고 있다.

한편, 위안비 기림비는 일본 정치인을 비롯하여 일본 우익 단체들의 항의성 메일 발송 등 거센 반대 운동 속에서 제막되어, 위안부 문제가 인류 보편적 인권 문제로서 홀로코스트와 같은 수준으로 다뤄지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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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외국인 한글백일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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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에서 11일 제3회 외국인 백일장・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등 4개 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 조지 브어데리스가 ‘내가 좋아하는 한국 문화예술’을 주제로 성인부 장원의 기쁨을 안았고 글짓기 고등부 장원은 동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장시후아(17)양이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로 수상했다.

말하기 대회 장원엔 ‘내가 한국을 좋아 하는 이유’를 발표한 줄리아나 커시너(21)가 뽑혀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에 3주 간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사진=뉴욕한국문화원 제공>robin@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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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상파 통해 미국 전역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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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시스】최창현 기자 = '독도'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돼 미국 주요 지상파를 통해 방영되고 있어 화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미국 스포츠 전문 캐이블채널 MSG를 시작, 지난달부터 올 연말까지 ABC, NBC, CBS 등 주요 지상파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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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멘터리는 올 5월 경북도 울진군 후포-울릉도-독도를 구간으로 하는 '2013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에 참가한 한국·미국 등 10개국 300여명의 참여 선수들 경기 장면과 인터뷰 그리고 독도와 울릉도의 비경 등을 영상에 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chc@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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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웃사랑 실천 ‘하늘사랑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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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한항공은 1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KBS 88체육관에서 ‘2013년 하늘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하늘사랑 바자회’는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여행 기념품을 비롯해 의류, 가전, 화장품 등 약 2만여점의 물품이 전시되었다.

한편 이번 수익금 전액은 강서구청에 위탁해 관내 장애우,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은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물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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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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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싱싱한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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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품격을 저버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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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경환(왼쪽) 원내대표는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 등을 ‘노동신문’에 비유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전략/ 지난 8일 있었던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 대표연설에 대해 “적개심과 왜곡,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운동권의 찌라시 같은 내용”(김태흠 원내대변인), “품격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증권가 찌라시 수준”(홍지만 원내대변인)이라고 표현했다. 이들 외에도 강은희 원내대변인과 민현주 당 대변인도 나서 전 원내대표의 연설을 비판했다. 한 사안에 대해 대변인 4명이 연거푸 논평하는 것도 드물지만, 상대방 교섭단체의 대표연설을 찌라시(광고 전단지)라고 규정한 것은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

당의 입인 대변인들만 표독한 게 아니다. 소속 의원 153명을 지휘하는 최경환 원내대표도 막말 대열에 가담했다. 최 원내대표는 전 원내대표의 연설과 “제2의 부마항쟁”을 언급한 천호선 정의당 대표를 싸잡아 “얼마 전 북한 노동신문이 현 집권세력을 유신독재의 후예라고 모독하며 ‘민주주의를 억누르는 파쇼적 폭압의 칼’이라고 했던 막말을 반복해서 듣는 듯했다”(10일 최고위원회의)고 말했다. 국회 운영위원장을 겸한 여당 원내대표가 대화 상대방의 국회 연설을 색깔론까지 꺼내 짓뭉갠 것도 전례가 없다.

민주당 대표연설이 정말로 ‘찌라시’ ‘노동신문’ 수준인가? 연설문을 다시 살펴봤다. “‘불통·불신·불안, 위기의 8개월’ 전면적 국정쇄신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처럼 연설은 대부분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박근혜 정부 8개월은 ‘8대 불안’과 ‘8대 기만’으로 얼룩졌다”고 규정하면서 민주주의 불안, 인사 불안, 경제무능과 혼선 등(8대 불안)과 경제민주화 포기, 기초연금 약속 파기 등(8대 기만)을 꼽았다. 또 민주주의와 민생의 후퇴, 남북평화의 위기 등을 들어 “노태우와 전두환 군사독재 시대를 거쳐 막걸리 유신시대로까지 되돌아갔다”고 공격했다.

‘8대 불안’과 ‘8대 기만’이라는 규정은 정치적 용어인 만큼 어차피 자의적이다. 막걸리 유신시대로의 복귀라는 말도 과장됐다. 그러나 이 정도 표현이나 주장을 놓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찌라시, 노동신문 복사판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국회 품격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일이다. 이름 밝히길 거부한 새누리당의 한 중진의원조차 기자와의 대화에서 “우리가 야당 때는 더 심하게 정부를 비판했다. 야당이 그 정도 독설을 하는 것은 다반사인데 왜 갑자기 경기 반응을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새누리당의 막가파식 말은 야당뿐 아니라 때로는 자기편에게도 날아간다. 진영 전 보건복지부.... 기사 더보기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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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북 생화학무기 사용 징후땐 핵무기와 마찬가지로 선제타격”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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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11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

★*최윤희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북한이 생화학 무기의 사용 징후를 보이면 핵무기 경우와 마찬가지로 선제타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나 군이 북한의 핵무기뿐 아니라 생화학 무기 사용 징후에 대해서도 선제공격을 하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이다.최 후보자는 1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유승민 국방위원장(새누리당)이 “군이 북한의 핵무기 사용 징후에 대해 선제타격하겠다고 하는데, 생화학 무기에 대해서는 선제타격 개념이 없느냐”고 묻자 “생화학 무기도 선제타격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답변했다. 최 후보자는 “생화학 무기도 핵무기와 함께 대량파괴무기(WMD)이므로 사용 징후가 보이면 선제타격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김관진 국방부 장관 등 군 고위 인사들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 징후를 보이면 선제타격하겠다고 밝혀왔다. 정부가 2020년께까지 도입할 ‘킬 체인’(Kill Chain) 역시 핵무기나 미사일 사용 징후가 있을 때 먼저 공격해 무력화하겠다는 공격체계다. 국방부는 핵무기 등 대량파괴무기의 위험 단계를 1단계 위험, 2단계 사용 징후, 3단계 사용으로 나눠 단계별로 대응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 2일 제45차 안보협의회의(SCM)에서 북한 핵·대량파괴무기 위협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승인한 바 있다.

유승민 국방위원장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추진한 노무현 정부 때 국방 예산 증가율이 8.8%였다가 이명박 정부 때 5.3%로, 박근혜 정부 첫해에 4.2%로 떨어졌다. 이는 국가 안보를 걱정한다는 보수정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 위원장은 “이런 예산을 갖고 ‘킬 체인’(사전 공격)과 미사일방어(MD·사후 요격)를 하겠는가. 최 후보자는 장관과 대통령에게 어떤 건의를 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최 후보자는 “국방 예산 문제는 나도 납득이 안 간다. 우리 정책과 예산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소신껏 하겠다”고 답했다...

최 후보자는 전작권 환수가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새누리당의 유도 질문에 동의했다가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전작권을 환수하면 주가가 올라가나, 떨어지나?”라는 김종태 새누리당 의원(전 기무사령관)의 질문에 “떨어질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잠시 뒤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정부가 미국과 전작권 환수에 합의한 날, 양국 국방장관이 이를 서명한 날 모두 주가가 올랐다. 오히려 이명박 정부가 미국과 전작권 환수 연기를 합의한 날 주가가 떨어졌다”고 반박하자, 최 후보자는 “앞으로는 신중하게 대답하겠다”고 사과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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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용인 ‘적자철’ 주민들 1조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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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용인 ‘적자철’ 주민들 1조 소송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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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배 모친, 평양 병원서 아들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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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보니 건강상태 많이 나아져” 지난해 11월부터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오른쪽)씨가 11일 평양의 병원에서 어머니 배명희씨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평양/AP 뉴시스

★*지난해 11월부터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한국명 배준호)씨의 어머니 배명희씨가 11일 평양에서 아들과 상봉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배씨는 이날 “오늘 오전 병원에서 아들을 만났다”며 “(아들의 상태가)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배씨는 “아들이 ‘건강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지금은 훨씬 나아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배씨는 아들을 만나려고 미국 정부의 허락을 받아 10일 베이징발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했다. 그는 공항에서 <조선신보> 기자와 한 인터뷰에서 “제가 (방북을) 신청했다. 아들의 건강 상태가 매우 악화돼 걱정이 돼서 왔다”고 말했다.

배씨 가족은 성명을 통해 어머니 배씨의 방북 사실을 알리면서, 5일 정도 북한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머니 배씨는 아들 석방을 기원하는 웹사이트(freekennow.com)에 남긴 영상 메시지에서 “올해 7월 몸무게가 심하게 빠진 아들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서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다”며 “아들의 건강 상태를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케네스 배씨는 올해 4월 북한 최고재판소에서 ‘반공화국 적대범죄 행위’를 한 혐의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배씨는 몸무게가 22㎏ 넘게 빠지는 등 건강이 악화되면서 두달 전 병원으로 옮겨졌다.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대북인권특사는 배씨 석방을 위해 지난 8월 말 방북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 기간 B-52 전략폭격기의 훈련 참여를 이유로 이를 취소한 바 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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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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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끈 송파 와이즈 더샵 모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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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AM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와이즈 더샵’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11일부터 주말인 13일까지 2만8천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고 13일 밝혔다.

송파 와이즈 더샵 견본주택 주변으로 이동식 중개업소인 소위 떳다방들이 장사진을 이뤘으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에 방문하기 위해 200여m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하는 등 뜨거운 분양 열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2013.10.13. (사진=송파 와이즈 더샵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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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대한민국 최대 우수상품 박람회 2013 지페어 코리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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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강종민 기자 = 1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최대 우수상품 박람회 2013 지페어 코리아가 개막됐다.

900여개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450여명,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 400여명이 참가하는 지페어 코리아는 생활소비재 중심의 2만여 개 우수 제품들을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중소기업 판매 및 수출지원은 물론 관람객들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ppkjm@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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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다양한 외국인기업 살펴보는 구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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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다양한 회사들을 살펴보고 있다.choswat@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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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취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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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빙그레도농공장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업행사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기업체의 채용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남양주 =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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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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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이종철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롯데마트 대덕테크노밸리점은 대형마트 의무휴일인 13일 후문 주차장에서 한국농업경영인인 대전시연합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하자 고객들이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고르고 있다.

농산물이 대형 유통되는 대형마트에서 별도의 농산물직거래장터가 마련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인 사례로 채소, 과일, 계란, 꿀 등 대전과 충,남북지역 27개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 을 시중가 보다 1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jc4321@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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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억짜리 '오렌지' 다이아몬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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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크리스티 경매회사의 보석담당 수석부사장인 라울 카다키아가 11일(현지시간)'오렌지(The Orange)' 다이아몬드를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14.82캐럿인 이 다이아몬드는 선명한 오렌지색을 지녀 '오렌지'라고 불린다. 오렌지색 다이아몬드로는 가장 크다. 이 다이아몬드는 오는 11월 12일 제네바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낙찰가격은 2000만 달러(약 214억4,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뉴스1]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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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교 130주년 도이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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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신세계센텀시티 7층 아사셀렉션 매장에서 고객들이 차 주전자를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는 한국과 독일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기능과 디자인이 뛰어난 독일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할인판매하는 도이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세계센텀시티 제공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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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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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현장,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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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세계은행 총재 만난 말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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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올해 노벨평화상 유력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지는 못한 파키스탄 여성교육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6)가 11일(현지시간)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맞아 워싱턴 세계은행에서 연설 전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함께 연설장에 도착하고 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 부부도 만났다.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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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카자흐스탄 주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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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카자흐스탄)=뉴시스】김상욱 기자 = '동카자흐스탄 주의 날'을 맞은 12일(토), 동카자흐스탄에서 온 공연단원들이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광장에서는 알타이 산맥을 끼고 있는 동카자흐스탄 주의 특산물인 '알타이 꿀'과 유제품, 녹용 등 지역 특산품을 팔면서 풍부한 관광자원도 홍보했다.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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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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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항해 모면한 '아프리카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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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대륙 유렵 정착을 꿈꾸며 무작정 이민에 나섰다가 타고 있던 배가 침몰하면서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던 아프리카 난민들이 2일(현지시간) 몰타공화국 경비정에 구조돼 발레타의 헤이 선착장에 입항하고 있다.

정원을 초과한 난민선이 침몰하는 바람에 바다에 빠진 난민들 가운데 140여명은 구조됐지만 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30명 이상은 숨졌다. 이날 참사는 최근 지중해에서 발생한 최악의 난민선 사고다. 몰타 경비정의 장교들은 난민선이 침몰전까지 이탈리아 섬 람페두사 인근 몰타공화국 해안에 도착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 AFP=뉴스1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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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폭탄 터져 최소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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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도시 퀘타에서 폭탄이 터져 차량이 불타고 있다. 이 사건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했다. 신화 연합뉴스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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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촉에 후쿠시마 원전 작업원 하루 10시간 이상 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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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발언 뒤 사고 수습 ‘속도전’안전무시·위법 연장근무 일쑤 하청노동자 방사선 과다노출 위험 잇단 사고로 오염수 외려 더 유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9일 작업원들이 스트론튬이 포함된 오염수에서 염분을 빼는 담수화 장치 배관을 실수로 분리해 7t의 오염수가 유출되고 6명이 피폭당한 현장에 원자력규제위원회 관리가 서 있다.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제공한 사진이다. 후쿠시마/AP 뉴시스

★*“선량계(방사선량 측정기)는 몇번이나 교체할 수 있으니까, 일단 나갔다 다시 들어와.”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에서 오염수 처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작업원은 현장 책임자의 갑작스런 지시를 받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이곳에선 지금도 고선량의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기 때문에 복구 작업에 투입되는 작업원들의 근무 허용시간은 법으로 엄격히 정해져 있다.

현행 일본 노동기준법에 따르면 이들에게 하루에 10시간(일반근무 8시간과 연장근무 2시간) 이상 일을 시키면 위법이다. 그 때문에 작업원들은 작업 시간이 ‘9시간 반’을 넘으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는 선량계를 달고 작업에 나선다. 하지만, 공정을 서두르기 위해 작업원들의 안전을 무시하고 위법한 지시를 내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도쿄/길윤형 특파원 charisma@hani.co.kr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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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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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서 규모 3.6 지진…대구도 건물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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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4시6분25초께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2㎞ 해역에서 진도 3.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 지진 발생 지점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북 포항·영천은 물론 100㎞가량 떨어져 있는 대구 일부 지역(동구와 남구)에서도 지진의 여파로 건물이 흔들렸다.이 때문에 놀란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는 등 한때 긴장된 상황이 연출됐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도 이날 오후 ‘포항 지진’, ‘대구 지진’과 같은 글들이 올랐다. 한 누리꾼(트위터 아이디 ta***)는 “대구 지진 났다. 뭐가 쿵쿵 흔들흔들 느낌이 났는데…”라고 전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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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사흘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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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속살해’ 사건은 국내에서 2011년 68건이 발생해 2008년 45건에 비해 54%나 늘었다. 존속살해는 전체 살인 사건 중 4.3%의 비율을 보여 1~2%에 불과한 서구와 견주어 최대 4배나 된다.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의자 정아무개씨가 9월28일 인천 남구 용현동의 어머니 집에 도착해 현장검증을 벌이고 있다. 인천경찰청 제공

★*2013년 8월16일 오후 5시께 인천 남부경찰서에 실종신고가 접수되었다. 등산 갔던 어머니가 사흘이 넘도록 귀가하지 않아 걱정된다는 둘째 아들의 신고였다. 신고자는 큰아들인 형(32)도 같은 날 저녁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했다. 경찰은 일단 실종자들의 생사와 위치 확인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국에 공개수배를 하고 방송과 인터넷 등을 통해 실종자들의 사진과 인상착의, 실종 당시 정황 등을 알리며 시민의 관심과 제보를 촉구했다.

경찰 조사 결과 부친은 10여년 전 별세했고 모친 김아무개(58)씨와 두 아들 등 셋이 함께 살다가 신고자인 둘째 아들 정아무개(29)씨만 2년 전 결혼해 부인과 따로 나가 살던 중이었다. 실종된 김씨는 빌딩을 소유한 10억원대의 재산가였고 신고자인 둘째 아들은 퀵서비스 배달일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게다가 김씨가 한달 전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누가 자꾸 큰돈을 요구하며 나를 죽이려고 한다”며 불안해했고 집 현관문 디지털 잠금장치의 비밀번호까지 변경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씨의 지인 중에는 큰돈을 요구하고 살해 협박을 한 사람이 다름 아닌 김씨의 차남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었다.

불난 집에서 부모님 구해달라 울부짖던 남자
실종사건 수사에 나선 경찰 역시 모친과 형의 실종 당시 정황과 가족간의 관계에 대한 차남 정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면이 있어 의심을 갖게 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모친 김씨가 차남 정씨에게 결혼 선물로 1억원 상당의 빌라를 사줬지만 정씨가 생활고와 도박빚 등에 시달리자 모친 몰래 이 빌라를 판 뒤부터 불화가 심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모친 실종 직전 차남 정씨가 8천만원 채무를 갚아야 한다며 1억원을 달라고 요구해 모자간 갈등이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정씨는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난 사실과 정황을 모두 부인했다. 공개수배 뒤 1주일이 다 되도록 실종자들의 위치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의혹의 대상인 차남이 계속 의심스러운 태도를 보이자 경찰은 실종 9일 만인 22일 정씨를 긴급체포한 뒤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해 달라고 검찰에 신청했다.검찰은 주검이나 살해 도구 등 실종자들의 ‘사망’을 확인할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보강수사를 지시하며 체포영장을 반려했다. 경찰에 긴급체포된 지 16시간 만에 차남 정씨는 다시 자유의 몸이 되었다. 성인 2명이 실종되고 아직 생사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고자이자 피해 가족인 차남을 체포하려는 경찰의 결정은 지나치게 성급한 시도였을까? 고참 형사들의 ‘감’과 프로파일러들의 ‘분석’은 이 사건이 1994년 발생한 ‘박한상 사건’과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는 동일한 결론에 도달한 상태였다.

1994년 5월1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고급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되었다. 긴급 출동한 소방차가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처음 불이 난 지하 1층은 전소되어 버렸다. 진화 작업에 여념이 없는 소방대원들 옆에서 부모님이 안에 계시다며 구해 달라고 울부짖는 젊은 남자가 있었다. 그는 화재를 신고한 박한상(당시 23살). 이 집의 외동아들이었다.박씨는 급히 탈출해 맨발에 운동복만 대충 걸친 상태였다. 자다가 이상한 소리와 냄새에 깨어 보니 불이 나고 있어 정신없이 대피해 나오고 나서야 안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났다는 것이다.

문제는 화재가 모두 진화되고 난 뒤 불거졌다. 노부부의 주검 온몸에 40군데가 넘는 칼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온몸과 주변 바닥이 피로 물들어 있었던 것이다. 화재로 인해 숨진 주검의 모습이 아니었다. 곧 서울 강남경찰서 감식반과 강력반이 출동했고 ‘단순 화재’ 사건이 ‘살인 방화’ 사건으로 변경되었다.... 기사 더보기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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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P라면에 벌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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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오후7시 집에서 두자녀와 라면을 끓여먹기위해 봉지를 뜯은 직장인 전모(45·울진군 울진읍)씨가 발견한 애벌래./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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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무허가 조업 중국어선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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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5시15분께 차귀도 남서쪽 134㎞인 우리 EEZ 내측 14㎞ 해상에서 중국 요녕성 선적 70t급 유망 어선(목선, 승선원 9명)을 EEZ법 위반 혐의로 나포, 제주항으로 압송 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나포된 중국어선 모습. 2013.10.13.(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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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전화기 사용금지, 내년부터 무심코 썼다가는
과태료 200만원… 네티즌 '황당'

무선전화기 사용금지 /아이클릭아트 제공 ▶

★*2014년 1월 1일부터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사용이 금지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900㎒ 대역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의 주파수 이용기간이 올해 12월31일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가정이나 기업에서 900㎒ 대역 무선전화기를 사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법이 된다.

미래부는 900㎒ 무선전화기를 계속 사용하면 다른 기기와 전파 혼신 등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KT가 지난달 중순 6개 광역시에서 개시한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 서비스와 관련 있다. KT가 LTE-A에 사용하는 900㎒ 대역 주파수가 무선전화기 주파수 대역과 겹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래부가 900㎒ 대역 무선전화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나선 것은 KT의 LTE-A 때문만은 아니다.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의 주파수 사용 기한은 이미 정보통신부 시절인 2006년 10월 관련 고시가 개정되면서 2013년 12월31일로 정해졌다.

작년 말을 기해 지상파 TV 방송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된 것처럼 무선전화기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취지에서다.

모든 무선전화기가 교체 대상인 것은 아니다. 기기에 '1.7㎓' 또는 '2.4㎓'라고 표기돼 있거나 '070' 국번을 사용하는 무선전화기, '무선랜 검색' 기능이 있는 전화기는 디지털 방식이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2006년 12월31일 이전에 산 무선전화기는 아날로그 방식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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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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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탄 고속함 '홍시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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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군항에서 해군의 11번째 유도탄 고속함인 '홍시욱함'이 당당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해군 제공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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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성금’으로 군 간부들 ‘선상 파티’
…누리꾼들 “어이 상실”

김재윤 민주당 의원, 국방부 자료 제출받아 공개
성금의 25%를 지휘관 회식비와 기념품 구입비로 “천안함 장병들에게 부끄럽지 않냐” 비판 쏟아져 해군 “성금 아닌 부대 위문금…선상 파티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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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26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에서 유가족들이 영정 앞에 분향을 마친 뒤 내려오고 있다. 대전/청와대사진기자단

★*해군이 2010년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부대를 방문한 개인과 단체로부터 받은 기부금의 일부를 군 지휘관 및 참모들의 ‘선상파티’ 등에 사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11일 “천안함 피격 이후 국민의 기부금이 격려비 및 회식비 등 부적정하게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2010년 3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개인과 단체로 부터 기부받아 집행한 돈은 모두 3억1289만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 가운데 25.4%(7975만원)가 지휘관 및 참모들의 회식비, 기념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됐다. 집행내역에는 ‘함상 연찬회’도 있었다.부대관리훈령 제181조에는 “기부금품은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리증진 또는 행정목적 수행을 위하여 직접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도록 되어있다.김 의원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에 해군 장병들의 고생과 희생에 대해 국민들이 주머니를 털어가면서 기부금을 냈다. 그런데 그 돈으로 지휘관들이 배위에서 연찬회를 연다는 게 바람직한 일이냐”고 비판했다.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 누리꾼(트위터 아이디 sil*****)은 “도대체 당신들은 천안함 장병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도대체 그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뭘로 본겁니까? 당신들 이러라고 모금을 한 줄 아십니까?”라며 비판했다.다른 누리꾼(트위터 아이디 pnp****)는 “그 돈을 유족들에게 지급한게 아니었어? 뭐 잘했다고 그 돈으로 회식을 해. 금메달 땄냐?”고 꼬집었다. 해군본부 정훈공보실은 이날 해명자료를 내어 “김 의원이 말한 것은 천안함 성금이 아니라, 천안함 침몰 이후 부대를 방문한 개인과 단체가 낸 부대 위문금이었다. 또 지휘관 선상 파티 등에 사용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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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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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13일 오후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에서 시민이 독서를 하고 있다.hyalinee@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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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소방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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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창원소방본부 대흥119안전센터에서 견학을 온 어린이들이 소화기로 불을 끄는 체험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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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미,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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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닦는 밀양 송전탑 반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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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공사 11일째인 12일 오전 경남 밀양시청 광장에서 지역사회봉사단체 협의회가 '외부 불순세력 척결을 위한 궐기대회'를 진행 하려고 하자 이를 항의하던 반대 측 한 할머니가 눈물을 닦고 있다./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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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반대 할머니 끌어안은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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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지역 송전탑 공사 11일째인 12일 오전 밀양지역 사회봉사단체 협의회가 '외부 불순세력 척결을 위한 궐기대회'를 시청 광장에서 진행하려고 하자 항의하기 위해 참가한 반대 측 한 할머니를 수녀가 끌어 안고 위로하고 있다. /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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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궐기대회 참가자에게 항의하는 반대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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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공사 11일째인 12일 오전 경남 밀양시청 광장에서 '외부 불순세력 척결을 위한 궐기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반대 측 주민들이 궐기대회 참가자들에게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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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전탑 공사 반대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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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지역 송전탑 공사 11일째인 12일 오전 밀양지역 사회봉사단체 협의회가 '외부 불순세력 척결을 위한 궐기대회'를 시청 광장에서 진행하려고 하자 한 반대주민이 항의하고 있다./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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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거부는 피했지만…
“원주보호관찰소 재이전 투쟁 계속할 것”

원주 중앙초 학생들
300여명 참석…집회 뒤 등교 전교어린이회장 “어린이들 범죄의 표적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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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보호관찰소 학성동 이전 반대대책위원회와 중앙초등학교 학생 등 300여명은 11일 오전 강원 원주시 학성동 원주보호관찰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8월 일산동에서 학성동으로 옮긴 원주보호관찰소 재이전을 촉구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강원 원주보호관찰소 학성동 이전에 반대하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11일 집회를 여는 등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학생들은 집회에 참석한 뒤 모두 학교로 가서 애초 우려됐던 등교거부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원주보호관찰소 학성동 이전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한기석)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강원 원주시 학성동 원주보호관찰소 앞에서 재이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학성동 주민들과 인근 중앙초등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박호빈 원주시의원은 “보호관찰소가 일산동에 있을 때는 혼잡한 거리여서 다른 사람들이 누가 보호관찰소에 다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여기는 인적이 드물고 누가 드나드는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오히려 보호관찰소에 다니는 사람들의 인권이 침해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박만승 중앙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도 “보호관찰소 역할은 재범을 막는 것인데 이렇게 어린이들이 많은 곳에 들어선다면 어린이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많은 이곳에 절대 보호관찰소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원주/글·사진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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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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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현장,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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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 남산도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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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가 ‘핑크리본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핑크색 조명을 켰다. 유방암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핑크 리본 캠페인은 지난 2001년부터 국내에서도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대한암협회·한국유방암학회·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했다./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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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조용기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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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순복음선교회 총재가 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교회의 희망을 위한 기도대성회에 참석해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고 있다. /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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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뒤 열어볼 괴산군 타임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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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13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열린 타임캡슐 안치식에서 임각수(왼쪽) 괴산군수와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있는 남녀 어린이와 타임캡슐 제막을 하고 있다. ksw64@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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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강심장'만 할 수 있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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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커뮤니티에 '강심장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인물들은 다리가 후덜거릴 만큼의 높이에서 전선을 수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사진으로만 봐도 고소공포증을 유발할 것 같이 아찔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담력들이 대단하다", "나는 10억을 준대도 못하겠다", "월급 많이 주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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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로 아토피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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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지산초등학교 북분교 학생들이 10일 열린 ‘아토피를 이기는 천연비누 만들기 교실’ 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비누와 보습제를 들어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최현배기자 choi@kwangju.co.kr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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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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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현장,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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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거리춤축제 참가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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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거리춤축제가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로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DJ DOC와 함께 거리춤 3만명 도전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뉴시스]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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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매!' 춤으로 하나된 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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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 달서구 월성주공4단지에서 평생학습마을축제가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의 댄스 장기자랑 시간에 흥에 겨워 무대에 나오신 한 어르신이 어린이와 함께 신명나게 춤을 추고 있다. 평생학습마을축제는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곳의 주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소 갈고 닦은 무용, 노래 등의 공연과 다양한...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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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게 춤추는 외국인과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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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춤춰라 아리랑 DJ’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뉴시스 <작성처 변조, 절대 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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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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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1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 행사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장애인국악단 땀띠가 함께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13.10.10.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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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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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1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201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 행사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장애인국악단 땀띠가 함께하는 길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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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로 특설무대서 열린 '국악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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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12일 서울 종로 묘동사거리 국악로 특설무대에서 국악로문화보존회가 주최하고 양암 원형 판소리 보존 연구원이 주관한 '2013 국악로 대축제'가 열렸다.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정세균과 후원에 도움을 준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함께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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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향(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 성창순(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김금숙(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준보유자) 등 국악로문화보존회 소속 예술단과 회원들이 꾸민 이날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나영 기자 iny16@newsishealth.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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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르의 포도수확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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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제80회 포도수확축제가 열린 12일(현지시간) 사크레 쾨르 바실리카성당 위 밤하늘에서 폭발하는 폭죽들이 마치 우주의 성단(星團)처럼 신비로운 불빛을 토해내고 있다. ⓒ AFP=뉴스1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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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두세라 축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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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라 축제(Dussehra festival)는 힌두교의 착한 신(神)인 라마가 악한 왕인 라바나를 이겨 악을 물리치고 선이 승리한 것을 축하하는 축제이다. 인도의 힌두달력에서 7번째 달인 아쉬비나(Ashvina)(대개 9월 내지는 10월달이 된다) 달의 10일째 되는 날 인도 전역에서 시작한다.

축제 기간 중에 사용할 라바나 왕 인형 앞으로 10일(현지시간) 한 작업자가 평상을 옮기고 있다. 인도의 공예작업자들이 뉴델리에서 라바나 왕 인형을 제작하고 있다.인도 뭄바이에서 힌두 서사시 라마야나를 묘사한 공연을 앞두고 공연배우가 대기하고 있다. 사람들이 뭄바이 거리에서 라마야나 공연을 보고 있다. [AP=뉴시스]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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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도시의 마지막 미답지
영화관·강연장·텃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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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1가, 술집과 밥집으로 조밀한 골목길에는 사람들이 이 가게 저 가게에서 우르르 쏟아져나왔다가 쏟아져들어가곤 했다. 번잡함을 뒤로하고 초대받은 13층짜리 건물 옥상에 올랐다. 옥상에 밤이 내려앉자 옥상 한켠에 걸려 있던 스크린도 내려왔다. 맞은편 울타리를 따라 설치된 벤치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앉아 있었다. 여기는 옥상 극장, / ‘공중의 땅’ 옥상의 재발견 /마이크임팩트스퀘어 옥상

★*옥상은 건축 행위에서 ‘목적 결과물’이 아니라 ‘부산물로 생겨난 사이 공간’일 개연성이 크다. …무릇 건축 공간이란 바닥과 벽, 그리고 천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옥상에는 오직 바닥만 주어질 뿐, 벽도 없고 천장도 없다. …건물은 건물이되 건물 자체는 아니거나, 집은 집이되 집 안이 아니라 집 바깥인 것이다.” ‘집 안’이 아니므로 이런 일도 벌어진다. 9월28일 토요일 오후, 부슬부슬 떨어지던 빗방울이 점점 굵어질수록 서울 용산구 이태원2가 어느 건물의 옥상에 오른 사람들의 손은 바빠졌다.

동네 곳곳에 포스터를 붙여 주민들을 초대해둔 터라 취소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옥상에 세워진 구조물에 대형 비닐을 덮는 것으로 겨우 비막음을 했다. 처마 아래 바비큐 그릴을 갖다놓고 숯에 불을 붙여 고기를 구웠다. 기름내가 퍼지면서 파티가 시작됐다.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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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농부 협동조합 ‘파릇한절믄이’가 서 울 마포구에 있는 한 건물 옥상에 위치한 ‘공중텃밭’에서 수확 한 작물들을 모아 한 상 차렸다(왼쪽). 청년 문화기획자 조한비씨 의 옥상은 요즘 주거 건축에서 유행하는 재 활용 틈새 공간, 이른 바 ‘알파룸’이다. 파릇한절믄이 제공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남산타워, 남산 비탈을 따라 빽빽하게 앉은 주택에서 뿜어져나오는 가정집의 불빛 따위를 가로막힌 것 하나 없이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니 도시의 옥상을 연구한 책 <어반 루프탑스>(조경 펴냄)에서 영국 메트로폴리탄대학의 코스 기획자 케이 뉴먼은 독일 시인 노발리스의 시를 빌려 이렇게 쓰기도 했나보다.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면 모든 것이 시가 된다네. 멀리 있는 산들, 멀리 있는 사람들, 그리고 멀리 있는 사건들 모든 것이 로맨틱해진다네.”

강연 전문 기업 ‘마이크임팩트’가 손님들에게 열어둔 공간인 옥상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옥상TV’가 열린다. 이번달은 소설이 원작인 영화를 튼다. 먹고 싶은 음식과 맥주를 싸와서 스크린 앞에 자리를 펴고 앉아도 되는 극장이 열린다. 입장료도 없고, 보다 중간에 나가도 상관없는 자유로운 극장이지만 분위기가 묘하게 낭만적이다. 각박한 일상과는 왠지 동떨어진 듯한 도시의 옥상은 안도 밖도 아닌 곳, 아무리 올려보아도 들여다볼 수 없는 곳, 도시에서 가장 버려지기 쉽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이중성의 공간인 옥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발견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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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의 땅’은 상업적 으로 알파룸이기도 하 다. 서울 용산구 한남 동에 위치한 ‘케빈 카 페’는 옥상에 텐트를 치고 밤이면 모닥불을 피운다. 정용일

★*조씨의 옥상에서 여러 종류의 옥상이 내려다보였다. 바람에 빨래가 나부끼기도, 장독이 올려져 있기도, 고추나 상추 모종이 심긴 화분과 스티로폼 박스가 줄을 서 있기도 했다. 물탱크만 덜렁 놓인 채 비어 있기도 했고 커다란 광고판을 힘겹게 짊어진 옥상도 있었다. 우리는 남산 자락 아래 저 멀리 어딘가 캠핑장으로 꾸며놓은 어느 카페의 옥상과 전망이 좋기로 소문난 바의 옥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개인적이거나 상업적이거나. 생산적이거나 소비적이거나. 존재하지 않는 곳처럼 버려져 있거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거나. 가을 뙤약볕에 얼굴을 덩그러니 노출한 채 도시 공간의 한 면을 차지하고 있는 옥상은 그렇게, “공중의 땅”이자 “도시의 마지막 미답지”(옥상의 공간사회학)로 남아 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원본 기사 더보기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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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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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는 이북도민 체육대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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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참가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13.10.13.

1983년 시작된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전국 850만 이북도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조국 통일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이북도민 하나 되어! 함께 여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삼았다.bluesoda@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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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는 좋았는데 골이…브라질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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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전반전 43분 브라질 네이마르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뉴시스

★*투지와 몸싸움에서 한국 선수들은 브라질한테 거의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에는 거칠게 몰아붙였다. 차이가 있다면 세밀한 개인기와 골결정력. 브라질은 설렁설렁 뛰는 듯 했지만, 골 기회가 왔을 때 이를 놓치지 않았다. 반면 한국은 빠르게 상대 문전을 파고들면서도 효과적으로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원톱 부재는 여전히 개선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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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오스카르 후반 초반 쐐기골 브라질은 후반이 시작되자 적극적인 공세로 나섰고, 3분 만에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지난 7월초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하면서 세계 최강 전력을 뽐낸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완패를 당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지난 7월초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을 3-0으로 누르고 우승하면서 세계 최강 전력을 뽐낸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완패를 당했다....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네이마르(전43분) 오스카르(후3분·이상 브라질)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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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반시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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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김재욱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제6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가 청도공설운동장에서 50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청도군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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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스커트 입은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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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오휘 2013 아름다운 얼굴 바자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바자회에서 발생된 수익은 선천성 안면 기형 어린이들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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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오서운 결혼식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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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과 오서운씨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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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서 만난 두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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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 하루를 앞둔 11일 오후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의 마지막 오픈 토크에 깜짝 등장한 세계적인 영화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오른쪽)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 더불어 영화의전당 빅루프 하단의 곡선을 가리키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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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 행궁 내전 터 온전한 상태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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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유사시를 대비해 만든 북한산성 행궁 가운데 왕이 머물던 내전 터가 온전한 상태로 발굴됐다./ 북한산성 행궁지 항공사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조유전)은 12일 북한산성 행궁터(사적 479호)에 대한 올해 제1차 발굴조사 결과 숙종 38년(1712)에 준공돼 사용되다가 1915년 산사태로 매몰된 내전의 구조를 온전하게 알려주는 바닥 시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행궁은 왕이 집무를 하는 공적 공간인 외전과 왕이 거처하는 내전 등 두 구역으로 되어있다. 이번에 발굴한 내전은 좌우 두 개의 온돌방을 포함해 28칸(가로 7칸, 세로 4칸) 규모이다. 건물 앞쪽으로 어도가 대문으로 이어져 있으며 좌우에 행각이 딸려있는 구조이다.

조사단은 “이들 건물터는 재료와 축조 방법에서 당시 성숙한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데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설한 구들이 남아 흥미롭다”면서 “또한 중심 영역을 둘러싼 배수로 처리와 뒷면 계단, 내전 영역과 바깥을 구분하는 내·외곽 담장터는 궁궐 내전에 걸맞는 위용을 드러낸다”고 평가했다.조사단은 내전 터가 북한산 깊숙한 곳에 자리잡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훼손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까닭에 100여년전 붕괴때 모습 그대로 발굴됐다고 덧붙였다.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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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5년 7월 산사태 당시 흙더미가 동쪽행각과 동쪽담장을 무너뜨리고 외전을 덮친 것으로 드러났다./북한산성 행궁지 내전지에서 출토된 토수

★*발굴결과 서쪽행각의 유구가 온전한데 비해 동쪽행각은 심하게 흩어져 있으며 동쪽담장 역시 바닥흔적이 사라졌다. 외전은 발굴 중이어서 피해정도를 알 수 없는 상태다. 이번 조사에서는 건축 석재와 용문·봉황문·수자문·거미문·화문등의 각종 막새기와, 치미·용두·잡상 등의 기와류, ‘己巳’(기사)·‘辛訓’(신훈) 등의 글자를 적은 수키와, 건축물에 사용한 철물이 다량 출토됐다.

1745년 편찬된 <북한지>를 보면 북한산성 행궁은 전체 115칸 규모다. 이 중에서도 내전 영역은 54칸 규모로 내전, 좌우행각방, 청, 중문, 대문, 수라소, 측소로 구성됐다고 한다.임종업 기자blitz@hani.co.kr <작성처 변경, 변조 절대금지/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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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100년 전 북성로를 걷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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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대구근대역사관은 오는 15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100년 전 북성로를 걷다'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일제강점기 당시 북성로에 일제의 자본으로 세워진 미나카이백화점(三中井 百貨店)의 네온사인이 켜진 야경 모습이다. 2013.10.13. (사진 = 대구근대역사관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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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일본 731부대의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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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 중국을 침략한 일본 관동군 제731부대가 현지에서 벌인 인체실험 등 잔혹한 만행을 보여주는 ‘일본 제731부대의 세균전-기억해야 할 역사, 소중한 평화’ 특별전시회가 10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했다.

다음달 30일까지 독립기념관과 중국 하얼빈시 '침화일군제731부대죄증진열관'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균배양상자를 비롯, 살아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 도구 등 30여 가지 의료기구와 전쟁용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살아 있는 사람을 냉동시키는 장면을 연출한 전시물을 보고 있다. 지면에 게재하지 못한 세균탄, 마취마스크, 세균실험용 쥐덫, 뼈를 자르는 톱, 장기적출 거치대 등 관련 사진은 온라인 중앙일보에서 볼 수 있다. 천안=김상선 기자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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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돌 이고 ‘답성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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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고창모양성제가 개막한 10일 오전 560년 전 모양성 축성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풍습에 따라 560명의 부녀자들이 머리에 돌을 이고 성을 도는 ‘답성놀이’을 재연하고 있다. 13일까지 계속되는 고창모양성제는 군악대와 취타대, 원님부임행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출정식 거리퍼레이드로 시작됐다. /김진수기자 jeans@kwangju.co.kr <작성처 변조 절대불허/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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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 충현사 추계제향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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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뉴시스】박재원 기자 = 고려시대 귀주대첩의 명장 강감찬 장군(948~1031)을 기리는 추계제향이 13일 충북 청원군 옥산면 충현사에서 열렸다. (사진= 충현사 보존위)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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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어진 봉안행렬 향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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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운협 기자 = 조선왕실의 본관 전북 전주 태조어진 봉안행렬 재현행사가 휴일인 지난 12일 전주시청 노송광장과 팔달로, 경기전, 한옥마을 일원에서 펼쳐졌다.

태조어진 봉안행렬은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기념식과 영접례를 마치고 600여 명의 행렬인원과 시연(어진을 넣은 가마), 향정자 등 가마를 선두로 팔달로를 거쳐 경기전까지 장엄한 봉안행렬을 마치고 태조어진을 경기전에 봉안하는 봉안례가 조선시대 예법에 따라 엄숙히 이뤄졌다. 2013.10.13.uh0820@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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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축제에서 소고춤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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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구암공원에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의성 허준축제'에서 경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redchacha1@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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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음악에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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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춤춰라 아리랑 DJ’에 참가한 시민들이 흥겹게 춤을 추고 있다. kkssmm99@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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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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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2013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redchacha1@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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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부르는 유지숙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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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3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서 유지숙 명창이 영천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redchacha1@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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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합창단의 아리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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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3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서 전남대 판소리 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redchacha1@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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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우리가락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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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013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린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중창단이 우리가락을 노래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체험과 DJ페스티벌, 전통연희공연 등이 펼쳐지며,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kkssmm99@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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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음악회 개최로 재능기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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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임영록)은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이사장 한승주)와 함께 12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김영의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는 KB재능드림봉사단,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학생 연주자 등이 함께 출연해 국악, 클래식, 영화, 오페라, 뮤지컬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2013.10.13. (사진=KB금융그룹 제공)photo@newsis.com <변조, 절대불허: 저작권자,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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