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슈테판 대성당 앞 면세점에서 잠깐! 비엔나 공항으로 본문
슈테판 대 성당 옆에는 마차로 관광을 하며 돌아보는 코스가 있는데요...
말의 분비물 냄새때문 뜨거운 볕아래 고생이 더하는 듯 했습니다.
대형버스들이 정차하는 곳이 정해져 있어서
슈테판 성당에서 메인도로까지 걸어나와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 공항까지 들어 왔을때는
그동안 고생스러움도 있었지만 ...
오스트리아에서 3일만 더 머물 수 있으면...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6월 8일,토요일
오늘 아시아나 비행기 사고 사건을 TV로 바라보면서
부수어지고 카맣게 타고 지붕이 날아간 기체를 바라보며
놀라기도했지만,마음이 많이 아파왔습니다.
사무적인 일도.. 여름방학을 맞아 계획한 일들도..
또는,여행을 계획하고 들뜬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면서
아무 일 없이 안전하리라 믿었던 사람들이
사고로 인해 한 순간에 상처를 입었을 모든 분들..
장시간 기체에서 힘들었던 시간들을 끝마치고
도착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마치고 이륙하는 순간
지진과 날벼락 같은 일들이 얼어나는 순간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비행기를 이용하여 여행을 즐기는 저로서도 두려움이 커집니다.
예전에 그랜드캐니언을 탐방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내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내려서 출구를 잘못 찾아 나가는 바람에
정말 1시간 동안 고생을 많이해서 생생하게 기억이 나기도 하네요..
정말 혼잡하고 복잡해서 더군다나 유창하게 영어 표현도 못하고..
돌아서 나오면 엉뚱한 자리에 서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구 오르락 내리락 계단을 걸어서 2층으로 올라가면
다른 방향에 서게되고 커다란 짐가방을 끌고
이리저리 다닌다는 모습을 상상해보셔요.
얼마나 땀을 흘리며 놀랜 가슴은 콩닥 거리고! 미아가 되는 줄 알구여...
이런 작은 일에도 당황하구 놀라구 정신이 혼미해지던데요..
그러나 곧 한시간여 만에 해결이 되었지만요..
이런 작은 일과는 비교가 되지는 않지만,
혼잡한 샌프란시스코 공항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죠!
사고가 일어나는 순간
기체 내에서도 기체밖에서 바라 본 사람들도..
얼마나 .....
아수라장에 혼란스러웠을까..걱정이 됍니다.
그래도 승무원 승객들이 침착했고
위급한 상황에도 본인의 몸은 돌보지도 않은채
기적적인 일들을 만드신 승무원들과 승객분들!
참혹함에서도 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해내 주신
훌륭한 분들께 박수를 드립니다.
오랜 시간 비행을 마치고 마지막 순간 몇분 몇초를 남겨두고
그래서 더욱 비행기 사고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승객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비행기 사고는 절대로 없어야겠습니다.
첫째도, 승객을 위한 비행이어야 하구여!
하나도,안전을 위한 비행이어야 합니다.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았으면 바램으로 이글을 써봅니다.
2013년, 7월7일, 일요일 비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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