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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3.1절 기념 본문

시사

3.1절 기념

복담이 2013. 3. 1. 14:54

 

조갑제닷컴 (펌) 松溪
박근혜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전문(全文)
"북한은 핵개발·도발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어"

조갑제닷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북녘 동포,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뜻깊은 제94주년 3·1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난의 가시밭길을 헤쳐오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설 수 있었습니다.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는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으로서,

선열들이 남겨주신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3·1운동은 식민지라는 척박한 토양에

우리 스스로 자주독립의 기초를 만든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그것이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운동으로 전개되었고,

마침내 조국의 광복과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귀중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1919년 오늘 우리 2천만 동포는 빈부도 지역도 따로 없었습니다.

오직 뜨거운 애국심과 조국의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도 안팎의 숱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 한강의 기적이라는 신화를 이룩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산업화와 민주화의 꿈을

동시에 이루었습니다. 이것을 이뤄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위대한 국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국민들과 함께 제가 취임사에서 밝힌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94년 전, 우리 선열들은 <독립선언문>에서 ‘자자손손 완전한 경사와 행복을 길이 누리기’위해 자주 독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선열들이 간절하게 열망했던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싼 안팎의 도전들을

지혜롭게 극복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국민 개개인의 행복으로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 개개인의 행복이 국력의 토대가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또 복지에 사각지대가 많아서 노후가 불안하고,

기초적인 삶조차 불안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새 정부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서 국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은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5천년의 빛나는 전통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문화는 전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문화융성을 통해 국민행복과

 한반도 평화통일, 그리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되살려서 국민 누구나

삶 속에서 문화의 향기를 누릴 수 있고,

문화를 통해 국민이 하나가 되고 세계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융성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역사는 자기 성찰의 거울이자, 희망의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역사에 대한 정직한 성찰이 이루어질 때,

공동 번영의 미래도 함께 열어갈 수 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천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와 동반자가 되어 21세기 동아시아 시대를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양국 간에 굳건한 신뢰가 쌓일 수 있고,

진정한 화해와 협력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양국의 미래 세대에까지,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지워서는 안 됩니다. 우리 세대 정치지도자들의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아픈 과거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공영의 미래로 함께 나갈 수 있도록,

일본 정부는 적극적인 변화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민족의 공존과 공영은 조국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선열들이 3·1운동을 통해 우리에게 남겨준

고귀한 정신이자 유산입니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6·25 전쟁을 비롯한

북한의 수많은 군사적 도발에도 불구하고,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습니다.

저는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에 신뢰를 쌓아서 행복한 통일의 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북한은 핵개발과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고립과 고통만 커진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도발을 중지할 때에만,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될 수 있고,

남북한 공동 발전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또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도 제대로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북한의 도발에는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되,

북한이 올바른 선택으로 변화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더욱 유연하게 접근할 것입니다.

북한도 그동안의 남북 합의와 국제적 합의를 존중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신뢰의 길로 나오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루속히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한반도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우리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해 온

소중한 국가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순국선열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선진대열에 올려놔야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대내외 도전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한 국민, 행복한 한반도를 이룩하고,

지구촌 행복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

작은 차이는 뛰어넘어 공동체를 위한 대승적인 양보와

나눔의 대열에 동참해 주시고, 대립과 분열의 현장에 상생과 화합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 2013-03-01, 17:38 ] 조회수 :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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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1 오전 10:25:32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written by. 이영찬

 

전국 곳곳 , 해외서 3.1절 기념행사 가져

 

“우리 조선은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하노라.

이로써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평등하다는

큰 뜻을 똑똑히 밝히며, 이로써 자손 만대에 일러,

민족의 독자적 생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도록 하노라(독립선언문 중에)”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대한민국의 독립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렸던

94주년 3.1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만세 운동이 재현되고

국립과학관을 비롯해 무료 개방 행사 등이 이루어진다.

먼저 서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국경일 기념식으로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3부 요인과 독립유공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어 서울 서대문 형무소에서는 독립만세 운동이 재현되고

마임공연과 순국선열 추모 글짓기 행사 등이 열린다.

 

▲ 지난해 초등학생들의 3.1운동 재현 모습.ⓒkonas.net

종로에서도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전통 민속놀이가 진행되고 정오에는 보신각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 기관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3.1절 독립 운동 관련 인물 등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돌아가며 33번 종을 치는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갖는다.

 

강북구 우이동 봉황각 일원에서 강북문화원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도선사 타종식, 길놀이 및 태극기 거리행진, 거리퍼포먼스, 독립운동 사진전, 독립선언문 인쇄, 만세주먹밥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이루어진다.

또 국립과학관과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등은 오늘 하루 무료로 개방된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3.1정신 계승을 위한 만세운동 재현행사와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부산에서는 3.1절 기념 타종행사와 대형 태극기 게양식 등이 이어지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게는 2일까지 기내버스와 지하철, 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외 뉴욕에서는 한국총영사관과 뉴욕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등은 이날 오전 11시에 뉴욕한인회관에서 3.1절 경축기념식을 개최하고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서는 ‘뉴욕 3.1운동 프로젝트’로 애국가 제창, 만세운동 재현, 독립선언문 낭독, K-POP 공연, 한국 홍보 영상물 상영, 3.1운동 사진전, 비빔밥 시식 등도 갖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2013-03-01 오전 10:25:32
'3.1절 만세! 그 날의 함성 재현'
"3.1운동당시 일본 경찰 만행 다룬 '밀제 102호 공개'"
3.1운동 91주년 기념 국민대회 연다
3.1 운동 재현 행사 서울 곳곳서 펼쳐져

 

 

태극기

  위에  악기들을 클릭해보셔요.^^~~ 삼일절 날에 복담


 

 

 

 

바람이 많이 불어요~

태극기가 날아갔습니다.

나무가지 위에도..

 

피로티 방패 창 위에도...

 

어느집 태극기일까요..

오전에는 거꾸로 걸쳐있더니

오후에는 다행히 바로 서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애국지사들의 피로서 찾은 테극기입니까..?

행사에 참석은 할 수 없지만..

태극기라도 정성들여 달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태극기를 달은곳이 너무도 없습니다.

바람이 불어서일까요...

삼일절은 공휴일입니다.

집에서 쉬시면서...

태극기도 휴일이라 쉬게 하나봅니다.

우리동은 13세대, 앞 동은 일곱,그 옆동은 아홉

각동은 100 세대이지만 .. 으흐흐

 

 이렇게 태극기가 보이지가 않습니다.

 

 

 

날아갈 것 같아 끈으로 묶어서 다행이 잘 버티고 있어줍니다.

 

 

 만세 만세 만세!

 

 사진을 담는다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동안 

하루하루가 다르게 이뻐지는 화분들...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