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삐 돌아가는 세상,
남 돌볼 사이 없이 정신없이
뛰어가도 모자라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오체투지 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거름 같은 존재가 되어 살고 있는 사람.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 주는 희생정신,
배려와 사랑의 덕목을 갖춘 사람들이지요.
어디 거름 같은 사람 없나요?
홀로 시골 땅을 지킬 수 있나요?
땅에는 거름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거친 땅이 기름진 땅으로 바뀝니다.
누군가 사람을 키우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시골에 홀로 남아 외롭더라도 땅에 거름을 주며
땅을 기름지게 하는 일은
사람을 키우는 거름 같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많은 사회가 희망이 있습니다.
어디 이런 사람 없나요?
부자는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많이 ‘주는’ 사람입니다.
주는 것은 박탈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길입니다
주는 것은 받는 것보다 더 즐겁습니다.
인재 양성은 땅에 거름을 주는 일과 같습니다.
이 땅의 부자들이여! 제발 사람에게 투자 하십시요
아이들에게 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는
고기를 잡는방법을 가르쳐 주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사람을 키우고 가르치는 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때 우리사회는
희망이 있고 즐거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