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비오는 날에는 화사한 사진과 신나는 음악으로 추억 여행을...^^ 본문
아침에 비가 오지만,
날씨가 푸근해서 우산을 펴 들고 나니 왠지 걷고 싶었습니다.
비를 맞고 30분 정도..
그런데 모든 것은 다 좋았는데여..
지나가는 대형 버스와 바쁜 차들이 물을 뛰기고
달려가서 기분이 나빠지던걸여..
에그~ 이걸 어쩌나..!!~ 잉잉! 급 우울입니다.
약이 오르며 약간 혈압이 상승
그래도 물 세례를 함께 받은
생면부지 나그네와 대화로..
조금은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살펴보니...
운전자의 잘못보다 도로 상황이 좋지않았습니다.
고양시일까.. 서구..동구..구청일까..??
물이 빠져 흘러가는 수로가 별도로 없구여
급 흘러가는 빗물이
차도 가장자리 인도와 가깝습니다.
저두 늘 이곳엔 차로 이동을 했지만..
물세례를 확실히 받았지만여..
모든 나쁜 기분은 하수도로 흘러 보내고,
우산을 폈을 때의 마음으로 재생 시켜놓구
철벅철벅~~씩씩하게 걸었지여...^^
룰루랄라~~ 흥얼 흥얼~~
콧노래로 반주를 넣어가며...
그래도 기분좋게 목적지까지.. 후훗!
앗! 그런데...
우산을 접다 보니까유..
목도리에 물방울이 뚝뚝!!
아휴! 역시 나온 배는 감추지 못하고
우산보다 더 넓은 몸인지라..
옷 앞자락이 푹신 젓어 버렸습니다.
물론 물세례도 한몫했지만여..하하하하하
2013년에 접어들고 한달이 지나
어느덧 2월에 첫날
겨울비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도 철철 많이 내립니다.
비오는 날에는 날궂이를 하셔야 해요...
비용이 적게드는 김치전이라도 만들고
음료라두 한잔 드시면서 말이지요..ㅎ~ㅎ
여유의 시간으로
오늘같은 날엔 컴터와 친구하며..
아그그~ 좋습니다.^^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짜짜잔~~
더욱 즐길 수 있잖아요..앙!
아이구 이 사진들 어때유..?
비가 오는 날에 저기압이라
억지로라도 웃어야하구여..
화사한 그림이나 사진들을 보며
신명나는 음악을 곁들이면 ...
기분 백배 파팍! 올릴 수 있다니깐유!
요기에 올려 놓은 제주도의 봄 사진들...
복담이와 친구들이 많이 이쁘지요..?
이쁘다구 생각 드시면
억지로라도 박수치며 크게 웃어 보셔욤! 캬캬캬캬캬...
웃을 일이 없어 억지로 단어를 만들어 놓구 키키킥..
웃어 보시라구 올립니다.. 하하하
그런데 왜 저만 신명이나구 즐겁나요..우헤헤헤헤헤헤.....
음악은 정말 춤추고 싶지 않으셔요...?
컴터 책상 아래 놓여진 발이 들석들석 흔들거립니다.칵칵칵~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형의 노래라서여..
아무튼 오늘 하루 크게 웃으시며
건강! 생각하시고..
기분좋게..더욱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에그긍~ 복담이는
오늘 날궂이를 확실히 했습니다.
2013년 2월첫날. 금요일.복담^^
나의 고민!
1.날궂이가 맞는지..
2.날굿이,
3.날구지,
날굿이로 썼다가..
여러번 읽고 살펴보니 날구시 같으네여..ㅋㅋ
날궂이가 날 구지로 "두음법칙"이 아닐까 싶기도
"이쁘고 멋진 우리말 같아서염... ㅎㅎㅎ"
결국 날궂이로 표기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참고로 댓글에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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