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에 아름다운 눈꽃 세상이 펼쳐졌습니다.(2012.12월 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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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세상이 하얗게 눈세상이 되었습니다.

남편 동창모임에서 송년모임 겸 여행을 정한 날짜였는데여..

눈이 정말 많이 내려 걱정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평생을 살면서 처음으로

아름다운 동화나라 같은 눈꽃세상을 만나보구 왔습니다.

첫번 여행지는 수덕사입니다.

 

 아무나 옆에 있으면 따뜻한감유~ㅎㅎ

 

 러시아 아저씨 같아유~!

 

 귀요미같습니다... 할아버지님들...ㅎㅎㅎㅋㅋㅋ

눈이 오는 날에 여행도 젊게만드는 비결같습니다.

모두 모자를 쓰고있으니까여..아동틱한데여...ㅋㅌㅋㅌ

 

 눈오는 날에  관광 입장객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가로운 날에 눈오는 수덕사의 풍경은...

와우! 멋집니다.

여행 오기를 정말 잘혔습니다.

 

 이렇게 꽁꽁 얼어있는 눈길위에 또! 눈이내려요.. 

발걸음을 옮길때 마다 조심스러워요~

 

 아! 정말 눈이 나무 위에

그대로 덮어져있습니다.

 

키를 쓰고있는 동자승 조각석상 머리에 눈(雪)이 붙어 있어서

에그긍~ 눈(目)이 안보여요~흐흐흐

 

 좋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탐욕은 눈속에 깊이 묻어보렵니다.

 

 여행을 할때에 날씨가 정말 한몫하는데여...

집을 떠나 올때에는 걱정을 했지만..

막상 이렇게 걸어보며 생각하니까여.... 

 

 정말 좋습니다..

 날씨에 雪 하나를 더 보태주어

볼거리가 풍요로워졌으니까여...흐믓!

 

 에구! 남편은 시키는 대로 잘혀요~ㅎㅎ

 

 오리털 점퍼위에,낙타털 판쵸에,

쓰고,감고,두르고..발도 미끄러울까 힘을 줬는데여~

 추울까 ..눈맞을까!둘둘감은 몸도 무겁습니다.ㅋㅋ 

 

 

내짝궁은 할아버지지만여...

 지금 이시간에는 동심으로 ...ㅋㅋ

 무척 좋은가봅니다.하하

많이 젊어지세여...

 

 눈이 쌍여있는 곳에

또! 눈이 펄펄 내리고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려니 다리가 후덜덜~~

 

 그래도 이렇게 올라섰습니다.ㅎㅎ

 

요렇게 많은 눈길을..

아! 좋습니다.

 

 설경설경~ 이렇게 많은 눈을 오래만에 만나서

정말 좋습니다.

 

 

 

 

 

 

 

짝꿍 아저씨! 약수 드시고 오래도록 아프지 말구욤!

돈 많이 벌어주시구~ ㅋㅋ건강하게 사시유~

 

 

 

 

 

 

 

 

ㅋㅋㅎㅎ

아무나 짝궁하시면.. 이렇게 증거가 남는거구먼유~!

그런데 보기는 좋아유~~하하하하하

 

 

 

우아..! 발목 실종!

 

 

 

아주머님은 워데로...

이병수 사장님과 함께여..ㅎㅎ

 

눈은 펄펄 내리고...

 고드름은 주렁주렁 나란히~~

 

 

 

 

 

 

 

 

 

이 사장님!

미술관 방명록에 싸인도 남기고여...

 

 

 

 

정말! 정말! 아름답습니다.

 

귀요미 같으신 할버지들~~

입장권은 경로 우대증으로 들어 오셨죠~ㅋㅋㅋ

 

 

아름다운 설경이라 한번 더 넣어 봅니다 ...

아! 감동입니다.

 

더덕 산채정식을 점심으로 ~ㅎㅎ

우렁 된장찌게 정말 맛이 좋았지여...

 

ㅋㅋㅋ 우리 영자씨!

잘 드시나유~ㅎㅎ

 

안동역.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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