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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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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랑

행복으로 가는 길은

복담이 2012. 10. 22. 07:54

 

 

 

 

 

 

 

 

현재의 삶에 만족을 하는 것이 행복이다.
주어진 인생을 웃음으로 사는 것이 행복이다.
가볍고 편안한 마음이 행복이다.


인생을 계절에 비유하면,
10대는 이른 봄, 싹트는 계절이고,
20대는 봄, 꽃피는 계절이다.
30대는 초여름, 신록의 계절이고,
40대는 한 여름, 성숙의 계절이다.
50대는 가을, 수확의 계절,
60대는 늦가을, 단풍의 계절이다.
70대는 초겨울, 낙엽의 계절,
80대는 한 겨울, 백설의 계절,
90대는 잠자는 계절이라고 한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름길도 없으며, 일상의 현실을
슬쩍 비켜가지도 않는다.
오히려 행복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을 통과해 간다.

게다가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대단한 비용을 들일 필요도 없다.
우리는 다만, 이 순간 지금 여기에서
우리 주변의 작은 일들을 볼 수 있는

눈을 뜨면 되는 것이다.

새들이 앉아 있는 나무,

먼 바다,폭풍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면 된다.
삼라만상이 아름다움을 인지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느끼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것은 일종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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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을 바라보면...

가을에 키가 큰 꽃들이

무리지어 한들 한들.. 살랑 살랑..

흐드러지게 활짝 피어난 코스모스를 바라보노라면

많은 추억이 떠오릅니다.

 

예전 사춘기가 시작 되어지는 중딩 시절 10대에

고등학교 언덕 길 앞에서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거릴때

코스모스꽃이 아름답고 청초하고 이쁘다는 것을

처음 알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빳빳하게 세운 흰칼라의 교복을 입고

한껏 멋을내고..요렇게 ..저렇게.. 깔깔 대며

기념 사진을 넣었던 것이 제일 많이 생각나구여~

 

두번째는

내가 30세 후반에

우리 유치부,초등부 선생님들이

용인 교육관에 단체로가서

맘껏 포즈를 취하고 옛 추억을 생각하며..

꽃속에서 이런 저런 모습으로

사진을 넣었을 때와,

 

세번째는

내나이 50세 초

아산 시골집 마당 끝자락에

나란히 100m쯤 길이로

시어머님 정성으로 내 키보다

큰 모습을 한 코스모스가 쓰러질까..

기둥을 만들어 매고 또!칭칭 동여 매고

바람에 쓰러질세라 가꾸시던

시어머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늦은 가을까지 피고..지고..

늦가을 서리 올때까지 남아 있는

힘없는 잠자리의 쉼터가 되어주는 코스모스..

그밖에도 많은 추억들이 있지만..

이 세가지 일들은 잊혀지지않구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어

코스모스만 보면 눈 앞에 아른거리며

입가에 스르르 ..

행복한 웃음이 흘러 나옵니다.ㅎㅎ

 

코스모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꽃이구여..

그리고 멕시코가

산지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ㅎㅎ

 

오늘 코스모스밭에서..아니면 복담이 블로그에서

예전에 있었던 코스모스 꽃밭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찾아내시고 함박웃음 한번 지어보셔요..

아마도 오늘 하루가 행복해지실 것 같습니다.

2012.10.23. 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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