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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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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랑

꽃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복담이 2012. 8. 5. 21:03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 욕심을 버린 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를 마음 속에 가진 자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자는 찬 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 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는다는 건 정녕 분명코 행복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를 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를 하는 것이 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기다리는 것이 하나에 즐거움 입니다.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 입니다.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그리움 입니다.
바라 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그것은 설레임 그 자체 입니다. 사랑 한다는 그 한마디 말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 그것은 믿음 입니다.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은 편안함 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은 배려 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 입니다.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을 부르고 싶은 것이 나의 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 입니다.
파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픈 것은 존중 입니다.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 입니다. 향기있는 마음 향기가 묻어나는 행복한 하룻 길 되시기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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