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영주씨 메일 본문
팔자 좋의신 한여사.
얼굴 본지가 까마득한데 너무너무 반가웠어.
어찌 그렇게 사진을 잘찍었는지 너무너무 선명하구
해설 또한 수준급이야.
내가 꼭 북유럽을 갔다온 기분이 들 정도로 너무도 잘보았다.
6월에 다녀왔구먼.
왜 이제야 보내는거야.
그동안 전화도 안돼고 너무너무 궁금하던차에
사진을 보니 꼭 엊그제 본것만 같구나.
아무튼 어디에서든지 건강하게 잘있의면됐어,
언제 숙자하고 얼굴이나 한번 보자꾸나.
시간있의면 전화라도 하자꾸나.
그렇치 않아도 마음이 좀 울쩍했는데 올드팝을 듣다가
기분이좀 전환된다했더니 사진을보니까 언제 그랬던가싶었어
잊지않고 가끔씩 소식전해주어서 고마워.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고 좋은일만 있길바래.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북유럽 6개국(노르웨이,스웨덴 ,핀란드,덴마크,에스토니아,모스코바)
날짜 : 2010년 11월 15일 월요일, 08시 49분 44초 +0900
보낸이 :"복담이" 받는이 :"윤영주"
구름도 너무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자연이 주는 기쁨은 神이 인간에게 내려 주신 큰 축복입니다
노르웨이 공항 하늘에 아름다운 뭉게구름
노르웨이 동계 올림픽 개최지 릴레함메르 스키 점프장
아침 7시쯤 외딴집까지 산책 나왔다가 첫번째 무지개를 보고
두번째는 20분 만에 호텔 앞쪽에
밤새 백야 현상이었습니다
떠오르는 아침 햇빛은 조금 더 밝게 보입니다
노르웨이의 자연 풍경은 神이 내리신 축복이구요
이 풍경을 보는 우리는 기쁨과 행복그리고 삶의 여유를 얻습니다
세번째 무지개는 버스안에서 보았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놓쳐버렸답니다
쌓여던 빙하의 설눈이 바위 계곡으로 흘러내립니다
요정의 숲속으로 들어왔습니다
파릇하게 새순들이 피어나 신비스런 환상의 하머니를 보여줍니다
안녕하시지요? 인사를 하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요정의 길로 갑니다
다른 버스를 바라보았습니다 ~~비는 세차게 마구 뿌리지요~!!
길이 미끄러운데다 살짝 얼어 있다구요~!!??
아그그!!~~ 무섭습니다
가슴은 콩닥거리는데요~!!웬지? 즐거움은 가득~
모험심이 발동합니다 ㅎㅎㅎ
저 멀리~!!다른 자동차들은 쉬면서 생각을 하나봅니다
우리가 지나가는 도로 옆에는 쌓인 눈과 얼음을 녹이면서
폭포가 굉음을 내고 떨어집니다
와우~!! 장관입니다
도로 양옆에 쌓인 눈좀 보셔요~!! 와~아~!! 정말 대단하지요??
제가 탄 버스 뒤로 젊은 여자 혼자서 계속 따라왔습니다
운전도 잘합니다 손을 흔들어 주니까 기뻐하며
저에게도 손을 흔들어 답례를 해주었습니다
멀리서 담았지만 잘 따라 오구 있습니다
이도로는 바닥에 눈과 얼음이 녹을 수 있도록
열선이 들어 있답니다
비는 계속 오구있습니다
눈을 녹이려구 하겠지요?
사방을 살펴 보아도 모든 풍경들은
하얀 눈 속에 푹~!! 빠져 있습니다
비오는 요정의 길로 올라 올때 뒷쪽에서 앉아 있었는데요 겁이났구요, 두려웠었요
사진을 담으면서 오기는 했어도 아찔했지요~!!
리투아니아 기사님"올레"씨 나이 24세 운전을 정말 잘했습니다
지금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곳은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입니다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에 도착하기 전 버스가 정차 했을 때에
산 위에서 촬영을했습니다 와우~!!멋찝니다
이산을 넘으면 푸른빙하 뵈이아 빙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버스 안에서 담았습니다 ㅎㅎ
1
2
[ 번호 1.2.4] 2000 년전에 형성 됐던
푸른빙하 봐이야 빙하입니다
[번호 4] 이분이 24세 올레 기사님
그래도 빙하에서는 자기 모습을 남기고 싶은가 봅니다
노르웨이에서 이틀째 숙박 할 호텔
상.하 사진은 호텔 앞 입니다
길을 가다 잘못 들어서 가까운 호텔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분위기가 좋습니다
사실은 아래와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카메라를 두대로 사용 했더니 크기가 다르기에 맞추느냐고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기사님이 길을 잘못 들어 헤메이고 전화를 하는 동안 즐겁고 신났습니다
6시간을 달려오다 쉬는 시간을 주니까요~!!
우리는 기계체조를 하며 몸을 풀었지요
우리 나이가 몇일까요?? ㅋㅋ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에서 유람선을 탔을 때입니다
폼은 없어도 그냥 보아주세요 ㅋㅌㅋㅌ
피요르드 유람선에 몸을 올려놓고 상큼한 기분으로 운동을 합니다
이 기분 누가 알겠습니까???!!
또 볼거리 제공 복담이는 못말려 입니다ㅎㅎㅎ
스웨덴 수도 스톡홀롬 시청사 노벨상을 마친후 만찬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스웨덴 학생이 사진을 담으라고 멋진 포즈를 보여 줍니다
네가 참여해야 작품이 나오는데 카메라를 들었으니 아쉽도다....!!
시청사 윗 부분을 바라 보려고
멀리 버스 안에서 담은 것입니다
시청사 탑입니다
시청사
나두 한 컷 넣어야 겠습니다
이곳은 핀란드입니다
암석바위에 교회에서 엄숙한 표정으로 짤깍!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조각가 비겔란이 분수대 조각을 작은 규모로 만들어
오슬로시에 기증하였답니다
기념 사진 담으려니 어떻게 포즈를 할 수가 없네요
사람들이 많다보니 역광이라도 받으면서 담아야합니다 ㅋㅋㅋ
비겔란 공원에서는
뭐니해도 화가난 아이가 제일 유명한 작품이랍니다!
비둘기도 심술 맞습니다
모놀리트 무게는 260톤 높이 17.3m의 화강암입니다
기둥에는 121명의 남, 녀, 노, 소가 서로 정상을 향해
기어 오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모습들이 부조 되어있는 탑으로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낸 작품이다
핀란드 거리에서 성악을 하시는 분과 함께
멋진 포즈와 환하고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서 삶의 여유를 배웁니다
에스토니아 중세거리를 걷다가
십자군의 방패 앞에서 기념 사진을 넣었습니다
스웨덴 왕궁입니다 이탈리아 바로코 양식과 프랑스 로코코 양식을 도입한 방 608개 3층 건물
역대 국왕의큰 궁전이었으나 지금은 귀빈을 위한 만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웨덴궁 앞에 경비대와 함께
왕궁아래 시가지에서
1
2
3
번호[1, 2, 3, 4] 까지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시베리우스 기념공원
화사한 집들이 너무나 예쁜 에스토니아
호박으로 장식이 됐어요
실자라인 쿠르즈 안에서 나이트 시간 될 때를 기다리면서 선물로 산
인형을 안고서 왜 이런 인형이 아직도 좋은지 정말 흐믓혀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어린이 축제가 있네요
저도 춤추고 노래하고 싶어지던 걸요
참느냐고 힘들었습니다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에 영화인 겸 가수인 빅토리 최 한인 3세의
원인 모를 죽음에 가슴 아픈 기억과 그를 영원히 사랑하자는 의미로
그림과 글씨로 가득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의 영원이 잊지 않으려고 사랑을 표현 해 놓은 벽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에서 혼자 신나고 즐깁니다
낭만에 푹 빠진 복담이 좀 구해주세요~오~!!
핀란드 호텔 앞 공원입니다 저 괜찮아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ㅋㅋㅋ
우리가 묵었던 핀란드호텔에서
이분들 특별한 분들입니다~!!
대 폭포아래서~~!! 에그그~!! 말 못해요....
빙하가 녹아 내려오는 폭포아래서 ㅇㅇ 하고
기념 촬영 나는 알지롱 ㅎㅎㅎㅎ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학술원과 노벨 박물관
노벨 상을 못 받아도 사진은 한번 담고 가야겠습니다
보스니아에서 온 관광객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담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예쁘게 미소를 지어 줍니다
빙하가 녹아내린 피요르드에만 이런 해초가 살고 있답니다
호수는 이런 식물이 없고 수생 식물만 자란 다네요
함께 여행을 하신 "역사 선생님 말씀"
기분이 마냥 좋아 가지구여어~!!
사진을 담는 나의 기술 이랑게요 ㅎㅎㅎ
노르웨이 해발 1000m 햄스델
아침 산책 중에 기분이 상쾌 합니다
왜? 단체에서 빠지고 늘 혼자겠습니까?
"찍사의 외로움 입니다" 정해진 시간에돌아와야?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베르겐 시내 중세 거리를 걸어 온후
예쁘고 화려한 꽃이 핀 호텔 앞에서
세계에서 제일 큰 송내 피요르드[ 윗층]
저녁이라 조금은 힘이 들지만 피요르드는 기분을 상승 시켜주는 요술쟁이 이지요
[아랫층]
야들은 햇빛만 나면 이렇게 몸에 있는 균을 태워 죽이고 있다네요
"하느님"께서 이네들을 쭉쭉빵빵 날씬하게 하신 이유를 조금은 알겠어요
스웨덴입니다 저런 요트를 가지는 것이 꿈이래요
3~ 7억대단한 가격입니다
날씨만 좋으면 이렇게 ?
스웨덴에서 쿠르즈선이 정박해있었습니다
와~! 정말 너무커서 삼등분을 해도 다 넣을 수 없습니다
덴마크 안데르센 동상앞에서 비가왔지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상트페테르부르그에
에르미따쥐 박물관 앞
에르미따쥐 박물관
금장식으로 된 홀
마리아 막달레나의 눈물 방울이 그림으로 잘 표현이 되었는데요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여름궁전입니다 (중앙)
260개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여름궁전에서는 오전 11시가 되면
분수대 64개에서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
크레믈린 궁
모스코바 붉은 광장 앞
러시아 좌측 표트르 성당. 17세기에 세워진 대종루, 가운데 뽀족한 곳.
16-17세기 대표 건축 양식 우측 [스몰렌스크 대 성당]
이 호수옆에 오리를 기증 해주신 분이 힐러리 국무장관 이랍니다
노보데비치 수도원 앞 차이프스키가 이연못을 거닐면서
저녁 노을을 바라보다가 백조의호수를 작곡하게 되었답니다
잔잔히 흐르는 연못은 모스크바 강과 연결되어 있으면서
여유로운 삶과 낭만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잠깐이지만 마음 가득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는 시간에 달콤한 행복을
가슴으로 품어 안고 돌아가는 기쁨을 얻어가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를 여기서 마무리 한다는 것이 생애의 최고의 축복으로
보다더 값진 보석을 내 삶에 담아 놓고 매 순간 순간을 기쁨으로 보답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생활 하렵니다
2010년 6월2일-6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