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담

채련시집 본문

명시

채련시집

복담이 2010. 3. 30. 22:31

수신 : 벗님들 제위

 

  음악이 바로 안나오면 맨 아래 표시하기를 클릭 하시고 ...내년 세계 럭비 선수권대회는 뉴질랜드에서...

좋은 글과 음악 들으며 고운 시간 되시고..현재의 내가 더 없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생각을. -白坡:李紀定- 


    비 밀
    글: 채련
    양파처럼 겹겹이 말아 맺힌
    그대 숨겨진 속내
    내 알 수 없듯이
    벙어리 냉가슴으로 얼어붙은
    애오라지 내 속살의 진심
    하늘인들 알랴
    무덤에도 가지 못할 고백
    끝내 함구해야 하는
    깊은
    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