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담

거실 창 밖에 내 놓았던 다육이 꽃이 귀여워요 (2012.7월 15일) 본문

복담의 화원

거실 창 밖에 내 놓았던 다육이 꽃이 귀여워요 (2012.7월 15일)

복담이 2012. 7. 16. 22:49

 

 맑은 날에는 꽃을 피우지 않더니...

 

 

 장마비가 내린다 하니까여~~

 

 벌 날개만한 크기로 꽃이 피어요~

 

 

 꽃대는 30cm나 큰 대에서  작은 꽃이...

 

 

 

 

 

 다육이 모양새는 작은 채송화 친척 같은데여..ㅎㅎ

 

꽃을 조금 크게 보이려고 카메라를 가까이 ...

에이그~  카메라 기술 부족인데여..ㅎㅎ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다보니...

꽃이 핀지 30분만에 시들어요~ㅎㅎ

여러번 꽃대가 올라왔는데도 오늘 처음 보았답니다.

지금도 꽃송이 옆에 봉오리가  보이시죠~~??

 

 

 오늘 한가롭게 앉아서  

이모습 저모습을 관찰하고.. 얘기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혼자 웃습니다.

 

"귀여운 깜직이!

잠깐 이라도...

활짝 핀 얼굴을 보게해줘 고마워염!"

 

 

정말 앙증맞고 귀여워욤~~

대만족!!

 

환경

1.고온 건조한 지방이 원산지임
2.따라서 햇빛을 좋아하고 습기를 극도로 싫어한다.

 

배양토
1.고운 마사토를 구입하여 물에 씻어서 사용한다.
2.마사토와 부엽토의 비율은 7:3정도로 한다.
3.인공토양인 펄라이트를 조금 섞는 것도 아주 유력하다.(가볍고 통풍을
  좋게함)
4.고운 강모래를 약간 섞어도 좋다.

 

심기
1.가능하면 잔뿌리를 모두 제거한 후 이틀정도 그늘에서 말린 다음 배
  양토에 심고 맨위에는 씻은 마사토로 살짝 덮는다.
2.심은 후 물을 바로 주면 안되고 일주일 정도 지난 후에 물을 준다.
3.화분은 토분, 도기분 모두 가능하고 되도록이면 작은 화분을 사용한다.

 

일상적인 관리
1.가능하면 많은 햇빛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
2.아파트라면 필히 난간걸이대를 사용하여야 한다.
3.아파트 고층은 인공적인 통풍이 필요하지 않으나 단독주택은 인공적인
  통풍(선풍기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4.유리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빛은 원광의 80%정도이다.
5.여름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 다육이가 화상을 입을 염려가 있으므로
  모기장 2장 정도를 겹쳐서 위에 덮어 주는 것도 좋다.
6.햇빛에 내어 놓을 때는 반 그늘이나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서
  일주일 정도 적응시킨 후 내어 놓는다.
7.물주기는 다육이를 살짝 만져 보아 말랑말랑 하다고 느껴지고 3일정
  도 지난 후에 주며 물을 줄때는 줄줄 흘러 넘치도록 흠뻑 준다.
8.대략적인 물주는 주기는 약20-30일 정도이다.
9.물주는 시간은 저녁7-8시 정도면 적당하고 물준후에는 다육이 중앙
  부분에 고여 있는 물을 뽁뽁이 등을 사용하여 제거해준다.
10.적당한 비는 맞히는 것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장마철에는 비닐등으
  로 덮어 비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에도 실내로 들이거나 통풍이
  나쁜환경을 만들어서는 아니 된다.
11.겨울에는 다육이가 얼지 않도록 베란다 등에 들여야 하나 실내로 들
  여서는 아니 되며 창문을 살짝 열어 두어 통풍에 유의한다.
12.하엽은 모주나 목대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볍게 제거
  해 준다. 이는 통풍을 좋게 하고 모주에 자극을 주어 자구 달기에 유
  리 하며 관상적으로도 깨끗한 이미지를 보일 수있다.
13.물들이기는 따로 노력할 필요가 사실은 없는 것이다. 화분에 심은
  후 2-3년 정도면 화분에 뿌리가 제법 차게 되고 밤에는 서늘하고 낮
  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 자연적으로 물이 든다, 단 많은 햇빛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은 필수이다.
14.만약 아파트저층 등으로 인하여 겨울에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다면 이는 다육이에게는 치명적이므로 특히 겨울에는 거의 단수를 해
  야하고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해도 웃자라게 된다.

 

비료,농약
1.원칙적으로 비료는 공급하지 아니한다.
2.특히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액비 등은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가격
  이 터무니 없이 비쌀 뿐 아니라 다육이가 웃자라거나 실패할 수도 있
  으며 액비 없이도 잘 자랍니다. 사족 같은 거지요.
3.농약은 살충제와 살균제를 섞어서 살포하면 되며 살충제는 주로 깍지
  벌레나 진딧물에 좋은 '수프라사이드'가 좋고 살균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략 '다이센엠45'나 '베푸란' '베노밀'정도면 적당합니다.
4.농약 살포 후 남은 농약은 위험하므로 어린이 등이 만지지 못하도록
  잘 보관한다.
5.살충제는 독성이 강하고 냄새가 심하기 때문에 문을 열어 놓고 살포
  하고 약을 칠때는 물과의 희석비율을 꼭 지켜야 하고 약액이 줄줄 흐
  르도록 푹 쳐 줍니다.
6.대충 일년에 서너번이면 충분합니다. 단 단독주택은 좀 더 자주 약을
  쳐야 할 겁니다.

 

번식
1.번식은 주로 잎꽃이나 삽목을 사용한다.
2.잎꽃이는 잎을 옆으로 살짝 돌려서 딴 다음 그늘에서 하루 이틀 말린
  다음 배양토 위에 얹어 두거나 배양토에 살짝 묻어 둔다.
3.보름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뿌리 부분에 살
  짝 흙을 덮어 주고 반그늘이나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있는
  곳에서 관리한다.
4.삽목은 모주에서 원하는 부분을 가위나 칼로 잘라서 그늘에서 하루
  이틀 말린 다음 심고 열흘정도 지난후에 물을 주며 관리한다.
5.종류에 따라서 뿌리가 내리는데 열흘에서 넉달까지 걸리므로 이 기간
  에는 다육이가 몹시 쪼글거려도 참고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