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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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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

국민 화가 모지스 할머니

복담이 2012. 5. 14. 19:22

 

 

 

 

국민화가 모지스 할머니 ( Grandma Moses )

 

 

 

 

Grandma Moses(1860~1961)
1969 년발행된 미국우표

 

미국에서 국민 화가 로 불려지셨던 모지스 할머니(Grandma Moses 1860~1961)는 

놀랍게도 76세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로 세상과 이별하기 전까지 붓을 놓지 않았습니다.



모지스는 평범한 시골 주부였습니다.

그녀는 작은 농장을 꾸려가며 10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그 중 5명을 잃고 난 후...


그녀는 자수(刺繡)에 푹 빠져 있었는데
72세 때 관절염 때문에 바느질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 붓을 들었던 것이죠.



우연히 수집가 루이스 칼더가
시골 구멍가게 창가에 있는 그의 그림을 사갔고,
이듬해 미술 기획가 오토 칼리어가  
그의 그림을 뉴욕의 전시관에 내놓으면서
할머니는 일약 스타가 됩니다.



그리고 유럽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모지스의 그림 전시회가 열립니다.


1949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그녀에게

여성 프레스클럽 상 을 선사했고,

1960년 넬슨 록펠러 뉴욕주지사는

그녀의 100번째 생일을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모지스는 시골의 풍경을 그렸으며
그의 화풍은 단순하면서도 밝습니다.
아마 그의 밝은 심성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요?

 



76세에 그림을 시작하여
국민화가까지 된 Grandma Moses를 보면서
꿈과 희망과 도전을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무슨 꿈을 펼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