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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한국해대. 목포해대 원양 항행실습 사진 본문

시사

한국해대. 목포해대 원양 항행실습 사진

복담이 2012. 2. 24. 23:31

 

                                        

 한국해대. 목포해대 원양 항행실습 사진

 

                                       여러분 ! 바다는 우리에겐 땅입니다

 

 

참고로 외람된 말씀이지만 우리경제의 무역

의존도가 85%를 상회하는 현재

한국경제의 특성상 1조달러어치 / 14억톤 이상

화물의 99.9%를 선박으로 실어 날라야 하는

이 마당에 그래도 이를 수행하는 바다의 산업역군

해양대학 출신 해상직원들이 5대양6대주를 누비며
한국경제의 생명선과 젖줄 역할을 다하는 우리 해운산업의

향도로서 견인차와 버팀목역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미쁘기에 그들과 함께 지나던 작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부탁하는 곳이 있어 마침 해양대학생들이 졸업전 1년간을

UN의 세계해사기구(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규정하는 바에 의해 원양을 항행실습하는 모습을 이곳에 옮겨

사랑하는 부모와 아내와 아들딸과 떨어져 수고하는

현직 해상직원들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며

이를 알리오니 널리 양해 바랍니다. 여러분!!

 

저희들은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라는 기치아래 대한민국 정부가 관장하는

바다의 산업역군 아카데미 국립 해양대학교 학생들로서 우리나라에는

양대 산맥 한국해대와 목포해대 등 두개의 대학이 있습니다.

 

 

 

4년간의 대학생활중 3년간은 각종 선박의 운항기술과 항행지식을 습득하고

나머지 1년은 학교의 실습선 한국해대는 한바다호나 한나라호, 그리고 목포해대는

유달호나 새유달호를 타고 근해와 원양을 항행하며 선상교육을 받습니다.

 

 

 상선 사관생도로서 이와 같은 일체의 교육과정은 UN(국제엽합)과

IMO(국제해사기구) 규정에 따라 STCW라는 엄격한 국제협햑에 의한

엄격한 교육을 수료후 국가자격을 취득하게 된답니다.

  

 

                             국가 기간산업으로 국민경제의 젖줄인 해운의 장래를

                                 젊어지고 갈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후예들.

 

 

 

                            출항의 뱃고동이 울면 엔진이 굉음을 울리며

                           실습생들은 뭍이여 안녕! 하고 수평선을 넘는다.

 

 

                     그래서 3학년이 되면 원양실습을 떠나 5대양을 항행하며 세계 각

                     항만을 시찰 견학하고 세계를 누빌 최정예 해기사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외국어를 익히며 힘든 훈련으로 능력을 쌓습니다.

 

 

3군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이제는 남녀의 구별이 없이 일정 학력을

갖추면 누구나 해양대학에 입학하여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아래 항해사와 기관사의 자격을 취득이 가능합니다.

 

 

시집갈때 꽃 가마를 타듯이 처음으로 원양행해 실습을 떠나는 저희

여학생들은 설레는 가슴을 안고 바다에 도전하게 되며 소녀다운 나약함을

떨치고 해양한국을 양 어깨에 메는 산업역군이 된답니다.

 

 

 

1년간의 승선실습을 마치고 소정의 항행 교육과 좌학 절차를 끝낸후 국가고시에

응시하여 합격하게 되면사관생도가 각군 소위계급을 받고 초임장교로 임명 되듯이

저희들은 STCW가 규정하는 5급해기사 자격증을취득하고 본선 보직을 3등항해사나

3등기관사 등으로 원양상선을 운항하는 사관보직을 받게 됩니다.

 

 

 

현재 우리해운은 세계 5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2020비전>선포후

세계3위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바다의 미래는 이들의 어깨에 달려있다.

 

 

한국해대 목포해대 양 해양대학의 여러 실습선들은 항행실습중인

학생들의 바다위의 주거지이며 교육장이요 수련장이다.

 

 

 

<All of the above Photos and Captions are Arranged and Written by Sand Peb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