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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노후의 바른 생활 본문

쉼터공간

노후의 바른 생활

복담이 2011. 12. 26. 09:38

 

 
 



        노후의 바른 생활 첫째 집안과 밖에서 넘어지지 말고 끼니를 거르지 말되, 과식을 삼가며, 이사 하지말고, 살던 집에서 계속 살아야 좋다. 둘째 설치지 말고, 헐뜻는 소리, 잔소리를 하지 말라. 남의 일에는 간섭하지 말 것이며, 묻거들랑 가르쳐 주기는 하되 모르는 척 어수룩해야 편안하다. 셋째 어차피 젊은이들에게 신세질 몸, 이기려 들지 말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 하느 것이 편하고 원만히 살아가는 비결이다 그러나 불의의 부도덕하고, 무례한 행위에는 불호령을 내려라. 이것이 사회를 위한 늙은이의 마지막 봉사일지도 모른다. 넷째 돈 욕심을 버려라.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눈감으면 공수래 공수거이다. 인색하게 굴지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베풀고, 좋은 일 많이 하고, 덕도 쌓으라. 하지만 돈이란 것은 늙어서 더욱 필요한 것이니, 죽을때 까지 놓지 말고 꼭 쥐어라. 돈은 늙은이를 지켜주고, 모두가 받들어 모시는 원동력이다. 물려줄 만큼 물려주되, 두 늙은이 몫은 가지고 쓰면서 살아라. 혹 재산을 넘보는 자녀가 있거든, "이 재산 어디 안 간다" 고 따끔히 타이르라. 다섯째 멍청하면 안 된다. 신문, 잡지, 책을 통해서 꾸준히 두뇌를 세척하고, 두 가지의 취미생활을 하라. 건전한 오락도 좋다. 그 러나 절대로 무리하지 말라. 여섯째 늙을수록 건강에 유념해서 부부가 해로하되, 영감이 먼저 눈을 감는 것이 편하다. 그러나 보약은 할멈에게 양보 하라.
        카페에서 옮겨온 글

            

       

       

       

       
       
       한해를 마무리 하려는 년말에는...

        황혼기에 접어든 것 같은 느낌이 들곤합니다

        오늘은 이글을 읽고 가슴에 와 닿기에 글을 써보려구해요

        신묘년의 한해를 며칠 앞두고 한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한일을 뒤돌아 살펴보았지요.

        우선 일년동안 동창모임에 한번도 빠지지않아 받은 상금 삼만원

        매번 매년 결석하기를 10 여년이 넘도록 출석율이 (0 %) 이었는데요 ㅎㅎㅎ

        일년이라도 8월에 방학하고 11번 출석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던데...

        신묘년에는 별 무리 없는 생활이었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신묘년에는 축복이 넘치는 생활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로 친구들과의 즐겁구 행복한 여행길...

        60년을 기념하는 수학여행...등

        예전에는 가족 중심으로 여행을 최고로 생각했는데요..

        나이들어감에는 친구들과의 수다가 건강에 무척 좋다는걸 생각했습니다.ㅋㅋ

        오늘 이 글을 읽고 가슴에 새기면서 여섯째까지의 글을 상기해두어야겠습니다.

        특히~~나에게 해당하는 "둘째의 글"

        신묘년을 마무리하면서 마무리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임진년에도 새로운 마음으로 또 한해를 시작해 보리라고 다짐해봅니다

      2011년12월26일 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