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위해서 이렇게 유람선이 돌아 다닌다....
비교적 넓은 바다쪽은 이렇게 좀 큰 배가 다닐수 있다....
내 옆의 아가씨는 거의 벗다시피...... 허연 팔뚝과 풍만한 가슴을 들어냈는데 좀 뭐했는지
카메라를 들여대니....손으로 조금 가리는 폼을 잡았다.......
그리고 시선도 조금 아래로 향했다......남자들 말로 쿳션이 좋게 생겼다.(19세 이상)...ㅎㅎㅎㅎ
동방견문록을 쓴 마르코 폴로....
유럽 최고수준의 음악가 롯시니.....
비발디의 사계를 쓴 비발디....
비발디의 사계중에서 나는 특히 여름을 좋아 하는데....
이들 모두가 베네치아 출신들이다...
가슴에서 살 한근을 떼어내려고 한 베니스의 상인....
참으로 베네치아는 역사의 도시 이고 해상무역의 도시이며.....
진정한 물의 도시이고 어쩌면 예술의 도시 이다.
베네치아 사진.....하면 이곳이 늘 나오는데 이렇게 양쪽으로 기둥이 박혀 있고...
이곳에 배를 매어놓는다......
이곳은 레얄토 다리 앞인데 사진작가들이나........
그림그리는 사람들이 열심히 찾는곳이며 관광객들이 필이 찾는 관광필수 1 번지 이다........
이곳은 베네치아 최고의 상업중심으로 명동거리 아니면 압구정거리라고 말할수 있다.
이곳은 베네치아 섬의 섬인 무라노섬이다....
무라노섬은 유리공예의 원조 섬인데...이곳에서 유리공예 하는 모습을 보았다....
세계 제 1 의 예술 기능공 이라고 자부하는 남자들이 거의 벌거벗고 작품을 맹그는 것을 보았다...
펄펄끓는 유리물 옆에서 작업을 하자면 땀이 비옷듯 한다.....
그 벌거벗고 작업하던 베니스의 젊은 남자 예술가들의 그 멋진 체격을 보아서 인지.......
아내가 아주 묘하게 웃고 있다......ㅎㅎㅎㅎㅎ
목에는 길거리에서 파는 싼 루비목걸이를 걸었다....
여행은 이렇게 그곳에서 비싸지 않은 소품을 사는 즐거움도 우리에게 안겨 준다.
여행할때는 둘이 같이 앉기도 하지만 각자 이렇게 따로 앉아서 옆의 관광객하고 손짓 발짓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재미를 느껴 보기도 한다....
앗싸....!!!!!...멋진 키스장면을 찰칵....
우선 사진부터 찍고 곁으로 갔더니 볼이 쏙 들어가도록 찐하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잘못 하다가는 혀가 빠질까봐 걱정이 되었다...ㅎㅎㅎㅎㅎ
우리나라 연인들은 그냥 길거리에서는 입만 대는 정도 이거나 적당히 대충 살짝 빠는데
유럽 연인들은 거의 완벽한 쎅스키스를 한다...
구경하는 나는 보는 즐거움에 빠져본다....
레레얄토 다리 아래 모습이다...
앞에 TAXI 택시 승강장이 있는데 물론 보트택시 이다....
저 뒤로 빨간 티셧츠를 입고 휴대폰을 받고 있는 사람이 택시 기사이다.
오른쪽에 CHANGE 라고쓴 간판이 보이는데 환전소 표시 이다...
관광객이 제일 많이 모이는 곳이기에 이곳에서 환전을 한다...
여기가 눈에 띄어서 아내를 모델로 사진을 한방 박았다....
뒤로는 흰바탕에 검은줄 무늬가 있는 곤도라 사공이 물을 퍼내고 있다...
이들은 오솔레미오등...이탈리아 가곡을 루치아노 파발로티(?)처럼 멋지게 부른다....
물론 손님을 잘 모시려고 하는 써비스 정신으로....
베네치아에 왔던 길에 곤돌라를 한번 타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포기 했다....
그래서 이렇게 곤돌라 앞에서 내가 폼을 잡는 것으로 대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