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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가을엔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다(가을사랑) 본문

봄~겨울

가을엔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다(가을사랑)

복담이 2011. 11. 6. 18:37


 

♡... 가을엔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바람 같은 인생 떠돌다 보니

  슬픔도 슬픔 아닌 척

눈물도 감추고 흘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강물 같은 세월 흐르다 보니
겉옷 속옷 다 젖어
가랑비에도 몸을 섞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가을이 흡족히 오는 계절

뒤로한 슬픔 위로 받지 못해도

맘껏 슬퍼도 되는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낙엽 떨어진 빈 나뭇가지처럼

다 떠나 보낸 애정이지만

 

 

 

부러울 것도 욕심낼 것도 없는 한결 가벼운 숨결로

아득바득 차마 못 놓은 것들다 버린 융숭한 마음으로


썰렁한 잠자리에
군불 같이 따사로운
가을엔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옮긴글]

 

 


 

  


*
*
 
가을하늘이 무척이나 맑고 고운날에~


가을엽서 한장 띄웁니다..

 

 


 

가을 편지속에..

추억, 그리움, 사랑, 가을의 향기 담아 놓았으니..

따뜻한 차한잔 하시며..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으로 한주 행복하게 시작해요^^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두개의 커피잔


커피잔이 두개가 있슴니다

누구와 누구의 것 일까요


혼자 마시는 커피의 향기

둘이 마시는 커피의 향기

혼자 마시는 커피는 외로운 향기

둘이 마시는 커피는 사랑의 향기

밤 커피가 불면증이 온다고 해도

밤 커피를 마실래요 그대와 둘이라면

이제는 혼자는 안 마실래요

이제는 둘이만 마실래요

커피 향기를 느끼며

당신의 향기도 느낄래요


지독한 불면증이 온다고 해도

당신과 마시는 사랑의 향기는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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