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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인생은 음미하는 여행이다 본문

봄~겨울

인생은 음미하는 여행이다

복담이 2011. 11. 5. 10:32

 

 

중국 장가계,원가계

 

장가계 십리화랑을 가기전 모노레일을 타려면 줄을 서고 기다려야해요~~

그 시간에 이런 장관을 연출한다네요...정신없이 차례를 기다리는 중 ..ㅋㅋ

일인당 천원~세명이 서고 삼천원을 달라던데요...ㅎㅎ

그런데 제가 딸이 없어서인지... 이쁘기는 합니다.

 아깝지 않게 내주었습니다.

 

 

어느분이 중국에 황산과, 장가계중 어느곳이 어려운 코스냐고 묻습니다.

 제일 문제는 날씨가 받쳐 주느냐라구요~

 장가계,원가계에 다섯번을 왔어도 맑은 날을 못 만났데요...

그러면 황산보다  장가계가 더 어려운 코스 같지 않을까요....

 

 

 

안개가 가득해서 콘도라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풍경은 아쉬움만 남기구여~

나무와 바위구나 ~ 길이 조금은 보여요....

그정도 였구요~

이렇게 공중에 매달려 오는 듯한 콘도라가 

행여나~ 멈추지는 않을가 염려가 되던걸요 ...

여자 동창 친구중에 공중에 두시간 동안 매달려 있다가 고장 수리가 되어 내렸답니다.

 장가계라고 하면 입술을 부르르 ~~

얼마나 공포에 떨게 되었을까! 춥고..무섭고.. 아으으~ !!

 

 

 

구불구불한 도로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저곳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천문동굴을 가야한답니다.

 

 

 

 

이 천연 규암에다 붙여진 에리베이터 벽에 붙어 오르는 모습이 보이시죠~

엘리베이터 높이가 313m라고 하던데요~

기술이 정말 좋기는 합니다.

자연 풍경을 그대로 활용해서 바위에 붙여 놓은 것은,

바위산 빌딩 같기도 하구요...훌륭하고,대단합니다.

1차로 바위벽 엘리베이터, 두번째 콘도라, 세번째는 셔틀버스.

 

 

 

꾸불꾸불한 도로로

다 낡은 마을버스 만한 크기의 버스가,

 말하자면 셔틀버스지요.

어찌나 위험한지 무서웠구요~

그길로 가야 천문동굴 내가 춤만추고 내려오는 곳으로 가는 곳입니다.

 

 

 이런 사진을 찍을 때마다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요...

중국의 명절인 10월10일이 되어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기다리는 것에 익숙해질만 하니까요..

 여행이 끝났습니다.ㅎㅎ

 

  

 

장족 의상을 대여 했어요(삼천원)

옷을 입고난후~팍! 지금 보니까요~~

웃음이 납니다. 하하하하하...

 

 

 친구들은 옆에서~

   

 

 천문 동굴을 올라가려고 계단을 오르려니 짙은 안개가,

산이 높아서 그런지...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희미해지네요~

안개비와 함께  날씨에 보태주어 낭만적이기는 하지만...

여행자에게는 안타까운 시간이 되었지요.

  

 

 

축축해진 계단이 미그러울까.. 조심히 한발..두발..

 용기를 내어 중간 즈음 올라 가다가 ~~

 

 

아~! 이분들은 장족아가씨들~~

노래하고 춤을 보여주는 분들 이었습니다..

올라가는 일을 접고 함게 어울려 구경군들의 주머니를 열도록 도와 주었지요~~

 역시 노래는 아리랑을 부르던걸요...

한국인들이 많아서~천원 지페권 보이시죠~~ㅎㅎ

 

 

福이 많은 분들은 이렇게 날씨가 좋구요~~

우리 친구들과 일행들은 안개가 너무 많아서 오르시지 못한 분들이 많았지요.

 물론 저두 아리랑에 빠져 중간에서 춤만추고 내려왔습니다.

 다음 기회에 재 도전하려구여~~

그런데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ㅎㅎ(2007년, 10월8일~12일)

 

인생은 음미하는 여행이다 (복담이, 옮긴 글) 

 


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당신의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게 하지 말라


 

 

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번인 것처럼

인생의 모든 날들은

한번 살게 되는 것이다

 

 

 

아직 줄 수 있는 것이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 하지 말라
당신이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아무 것도 진정으로 끝난 것은 없으니까...

 

 

 

 

당신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말라

 


우리들을 구속하는 것이
바로 이 덧없는 두려움이다

 

 

 

위험에 부딪히기를 두려워 말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

 


 

 

찾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서
당신의 인생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말아라
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주는 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 길은사랑을 너무 꽉 쥐고
놓지 않는 것이고
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삶을 살지 말아라

 


 

 

 

 

사람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감정은
다른 이들이 그 사람에게 고맙다고 느끼는 것이다

시간이나 말을 함부러 사용하지 말아라
둘 다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다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길을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지내왔던 말이어서 그런지
우리 가슴에 따끔한 충고로 다가옵니다.
지금도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언제라도 쉽게 돌아올 듯이 가볍게 가고 있습니다.
이 길로 가는 것이 맞는지, 이사람과 함께 가도 괜찮은지,
우리는 여러 가지 것을 생각해봐야 하는데도
기분에 따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합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아,
그때 그 사람 얘기를 듣는 것이 아닌데'
하면서 후회하게 되지요.
그때 비로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상실감과 견딜 수 없는 불행을 느낌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보는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해야 합니다.
인생길은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일방통행로입니다

인생의 작은 길목의 순간들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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