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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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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모음

물의 나라 네델란드 풍경

복담이 2011. 10. 20. 11:32

물의 나라 네데란드 풍경

 

  오늘을 고단하게 살지 마세요


살다보면 산다는 게
별 게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내일에 집착해 오늘을 고단하게 살지 마세요.

 

우리가 꿈꾸는 내일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죠.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다보면,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되는 게 아닌가요.

 

 

반대로 막연한 미래를 꿈꾸며,
고통스러운 하루 하루를 보내다 보면
영원히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되겠죠.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입니다.
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릅니다.

 

 

누군가 지적하는 쓴 소리에
열정은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한 마디 따뜻한 격려에
예민한 신경도 달콤한 온기로 녹아 든답니다.

 

 

 

머그잔 가득 담긴 두어 잔의 감미로운 커피가
차츰 바닥을 보일 때면 어느 덧 감성은 깊어지고
건조했던 기분은 향기로워져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자신를 발견하곤 합니다.

 

 

바램이라면 그윽하고 온화한 성품을 닮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마음 깊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빛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행복의 작은 시작과 사랑을 담는 한주길을 전하며

옮겨온 글

 

 

 

 

 

 

 

 

 

 

 

 

 

 

 

 

 

 

 

 

 

 

 

 

 

 

 

 

 

 

 

 

 

 

 

 

 

 

 

 

 

 

 

 

 

 

 

 

 

 

 

 

 

 

 

 

 

 

Reflection of love            




유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