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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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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라스베가스의 또 다른 정보

복담이 2011. 10. 14. 06:10

 Chorus of Lights at Las Vegas

 

 

 

 

물기둥이 음악과 함께 호텔 높이만큼이나 치솟아 올라 가던데요....

 


돈 안들이고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이 랍니다.


» ‘에펠탑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라스베이거스 중심가

스트립의 야경(왼쪽). 오른쪽은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쇼.


 

1년에 3700만여명(2010년)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사막 도시 라스베이거스. 14만8000여개에 이르는 호텔 객실을 채우는 이들이, 잠시 들러 가는 관광객이나 도박꾼만은 아니다. 상시적으로 펼쳐지는 수많은 공연·이벤트를 즐기려고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관광객들은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과 강렬한 햇빛을 견디며 거리를 누비고 있었다. 거리와 호텔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기다린다. 슬롯머신 체험하며 몇십 달러 잃었다면, 행운 기대는 접으시고 쇼와 공연 보러 거리로 나서 보자. 라스베이거스의 중심 거리 ‘스트립’을 걸어서 이동하며 보고 즐길 수 있는 무료 쇼와 공연이 즐비했다. 모노레일이나 호텔과 호텔을 잇는 트램(전차)을 이용해 이동할 수도 있다.

 

 

 

벨라지오 호텔 앞 인공연못에선 주변을 가득 메운 구경꾼들이 탄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치솟아오르는 장관에 대한 환호다. 27층 높이까지 물살이 쏘아올려지는 분수쇼가 매일 펼쳐진다. 4만㎡ 넓이의 연못엔 수백개의 분수대가 설치돼 있다. 조명·음악과 어우러져 유려하고도 폭발적인 물줄기 춤을 선사하는 무료 분수쇼를 보기 위해 호텔 앞 거리는 밤마다 장사진이다. 평일 오후 3시~자정, 주말 낮 12시~자정. 15~30분 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