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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 온 소녀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본문

음악 감상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 온 소녀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복담이 2011. 9. 19. 11:22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 온 소녀  

  


"엔드류의 뇌수술비가 턱없이 모자라서

이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해야할 것 같아요"

"오직 하느님의 기적만이 우리 엔드류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자는 척 하면서

들은 어린 소녀는 그렇게도 예뻐하던 남동생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하느님의 기적뿐이라는 말을

듣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골방에 숨겨놓았던

동전 저금통을 열어서 동전을

세고 또 세곤 하였다.


그리고 돼지저금통을 옷 깊숙히

감추고 약국을 향해서 걸어갔다. 약국에

들어섰을 때 약사는 다른 손님과 이야기를 하느라

어린이는 돌아보지도 않았다.


6-7 세 되어보이는 소녀는

동전을 하나 꺼내서 진열장을 똑똑 두두렸다.

약사가 "무엇을 도와줄까? 꼬마 아가씨!"

" 제 동생이 너무너무 아파요.

저는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 왔어요."

"그런데 하느님의 기적은 얼마인가요?"


"아저씨. 내가 그동안 모아놓은 돈을 전부 가지고 왔어요.

돈이 모자라면 엄마한테 달래서 돈을 더 가지고 올테니

기적을 꺼내주세요." "하느님의 기적은 얼마나 하나요?

돈이 모자라서 그러나요?"

"저런 여기서는 하느님의 기적은 팔지 않는단다.

안됐지만 내가 너를 도와줄 수가 없구나."


그 때 약사하고 이야가를 나누던 신사가 소녀에게 물었다.

"얘야, 동생이 어떤 기적을 필요로 하는지 아니?"

  "그건 저도 몰라요, 동생은 머리수술을 해야한다고

엄마 아빠가 그랬어요. 뭐가 머리 안에서 자꾸 자라고 있대요.

그런데 아빠는 수술비가 없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하느님의 기적이 있어야 한다고 그랬어요."


"너는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데? "

1 달라 11 쎈트요. 그렇지만 돈이

모자라면 엄마한테 달래서 더 가지고 올 수 있어요." "그것 참 잘됐구나. 그 돈이면
네가 필요로 하는 하느님의 기적의 값이랑 딱 맞는구나."
그 신사는 소녀의 손을 잡고 하는 말이 "나를 너의 집으로 데려다주지 않겠니?
네 동생과 가족을 만나보고 싶구나. 내가 네가 필요로 하는 하느님의 기적을 줄 수 있을 것 같구나." 그 신사는 동생인 약사를 만나러 시카코에서 온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뇌수술 전문 의사인 칼 암스트롱 박사였다.
엔드류는 그렇게 기적의 수술을 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고 수술비는 1 달러 11 쎈트를 받았다.
칼 암스트롱 박사는 "그 수술은 정말로 어려운 수술이었고 하느님의 기적이었다. 아마도 그 수술은 내가 한 것이 아니고 그 꼬마 소녀의 기도를 들은 하느님의 기적이 한 것일 것"이라고 가끔 회상하곤 한다.
기적은 그것을 진정으로 원하여 기도하는 사람에게 정말 기적적으로 다가 오나보다.

아주 특별한 선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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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기도 (The Malden's Prayer)
작곡자 : 바다르체프스카(1834-1861)
폴란드의 여류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로 살롱풍의 피아노곡을 남겼는데 1859년 파리에서 출판된 "소녀의 기도"로 유명해졌으며, 현재 그녀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이다.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어느 때인가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을 때,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 길가에 피어 있는 작은 꽃 작은 돌 하나까지도 다 삶의 의미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인생의 가장 큰 의미는 사랑하고 미워하고, 울고 웃고, 괴로워할 수 있기에 인생은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가난한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다. 아! 그러나 이 소중한 삶의 시간들은너무도 짧다. 아름다운 삶의 순간 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느끼며 안타까움에 가슴 졸인다. 더 사랑해야지, 더 크게 울고 웃고 괴로워해야지. 이 귀한 삶의 시간들이 그냥 의미없이 흘러가지 않도록! -좋은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