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다정한 말에서 꽃이핍니다 본문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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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너무 흔해서 인사치레가 되기 쉽지만
진심을 담은 말은 가슴으로 느껴지는 법입니다.
괜찮습니다, 지나갑니다, 다시 꽃핀답니다.
위로의 말은 칭찬 받는 아이처럼 금새 가지를 치고
조그맣게 잎새를 틔운답니다.
그런 말 초록의 말을 건네는 하루가 우리들의 가슴속에
하루 종일 꽃이 피어나게 하지요.
용서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며,
믿음이란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며
소망이란 도저히 가망이 없는 상황에서 희망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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