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담
덕유산 국립공원의 향적봉을 오르면서 본문
이곳은 케이블카 안입니다
창문이 뿌옇지만 뒤따르는
콘도라가 보이시지요?
김이서려 얼었네요
위로 올라 갈수록 얼어붙는 느낌이었구요
케이블카 밖으로 아름다운
눈꽃을 볼수없어 안타까웠지요
덕유산 향적봉을 갈 수 있도록 아이젠과
여행의 모든 안내를 해 주신
이기정님께 감사드립니다
콘도라 차창은 위로 오를수록
밖이 안 보이도록 얼어있습니다
덕유산을 10번을 오셨는데
4번만 맑은 날씨였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덕유산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뜻 입니다
아무렇게나 자신을 보여주는
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안개속에 시야를 가리고 있습니다
그러지만 이곳까지 올라오게 된 것 만으로도
행복하구요 감사합니다
내 얼굴 모습에도 눈꽃이 피어 있습니다
20분만 서있어도 상고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데요
한정된 시간이 있었서요 ㅋㅌㅋㅌ
이 아름다운 풍경속에 나를 보았습니다
새해는 저 깨끗하고 맑고 하얀 눈처럼
순수하고 맑은 영혼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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