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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담

친구들~!! 2010년 잘 보냈어요 본문

친구와 동창들

친구들~!! 2010년 잘 보냈어요

복담이 2010. 12. 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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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 이네요..

12월8일 동창모임 날 입니다.

창문 밖에 흰 눈이 펄펄 내리고 있어요..

창문 방향 친구들만 분위기 넘~ 좋아서 찰깍~!!

창 밖에는 계속 흰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하얀눈이 내리면 낭만에 푹 젓어들곤 하지요..

눈을 맞으면 옷은 젖을 텐데도 맞고 싶어지고,

또 다른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추억의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나이가 들어가도 이런 마음과 생각은 누구나 가득차 오르시겠지요.

고궁이라도 걷고 싶고 해서 모임에 나갔다가 초겨울의 시간이

받쳐주지 않아 별도로 노래라도 크게 부르면서 마지막 모임을 했습니다.  

 

이제 12월 마지막 동창모임을 하게 됐습니다.

1년이란 시간이 강물이 흐르 듯 쉬지않고 흘러 갔습니다.

나이가 젊을 때에는 그렇게 세월이 빠르지 않는 것 같았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더욱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세월이라는 것임을 느끼게 합니다.

이렇듯이 반복 되는 세월을 보내다 보니까요,

어느새 예순이라는 언덕을 올라가네요.

가기 싫다고 한들 가지 않는 것이 잖아요

가고 싶다고 가는 것도 아니구요.

 

어쩌면 나이가 들어감에

세월가는 소리가 쾅쾅~!크게 들리지요...

이렇듯이 세월가는 소리가 점~ 점

작게 들리게 되어 분별을 못 할 때, 

그 때에는 또 다른 세상의 문이 열려지겠지요.

인생살이가 그렇게 길고 먼것도 아닌듯 싶어지는

2010년 12월의 마지막 둘째 수요일 입니다.

나의 삶이 성찰이란 시간을 가져 보라 하네요...

친구들과 만나 년말을 정리하고

 1년의 회비를 회장님이

정신차려 정리 하는 모습,

헤이하고 넉넉한 삶을 즐기다가도

년말이면 조금은 정신을 반짝 들게 합니다.

친구들! 그리고 나의 블방의 가족들

모두모두 내년을 위해 계획을 많이 세우시구요...

더욱더 건강한 삶과 행복한 생활 안에

큰 꿈 이루어 나가시기를 빌겠습니다.

2010.12.10. 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