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담

일산 호수공원 _마두역에서 호수공원으로 걸었습니다 본문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_마두역에서 호수공원으로 걸었습니다

복담이 2010. 12. 3. 15:47

멀리 아름다운 다리는 자유로로 진입하는

장항 I C 교각입니다

 

호수공원의 인공폭포입니다

 

 

 

사 사사진을 담아 주시는 분 앞에서면 조금은 쑥스럽습니다 ㅎㅎ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보였지요~~

 

 

한껏 분위기를 띄어 봅니다

 

 



돈을 많이 들여 만들어진 주름이라 하시네여~~ ㅎㅎㅎ

 

 

 

 12월의  호수공원도 아름답지요

 

산유 열매가 예쁘게 달려 있습니다

 

 

 

 산수유가 맛이 있게 보였는데요

맛을 보니 먹을 수 없네요~

 

 

안개가 뿌옇지만 다리 아래로 보이는 소나무는 멋스럽습니다




에그긍~~ 쑥스럽구먼유~~

 

 

 

 

멀리 작품이 멋지게 보입니다

 

 

 

MBC  방송국이 보이지요

 

 

 

 

 

12월 초겨울 추위를 잘 이겨내고 꽃을 보여 줍니다

 

 







 

 

 

 

 

좋음

 

낙엽이 떨어진 나무들이

속속들이 온몸을 드러내 보여주어

호수공원을 한층 더 확트이게 하고

넓은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호수에는 물이 매우 맑았습니다

맑은 호수 아래로 비춰진 내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니 눈가의 주름까지 

투명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이제 이 해가 지나가고 나면

또 하나의 값비싼 주름도 피어나겠지요

휘황하게 넓은 공원의 바닥으로   

12월의 찬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구 떨어져 내린 잎들이

딩굴어 다니는 모습을 바라보니 낭만적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만

인생의 끝자락이 연상되어 슬프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는 세월을 어찌 붙잡아 놓을 수 있겠습니까?

한 바퀴를 돌아보면서 계절의 변화가 사람의 마음을

우리네 인생살이를 한번 더 깊이 생각하게 하네요

열심히 진솔하게 주어진 삶을 잘 받아드리면서 

기쁨으로  값진 보석같이

하루하루를 잘 보내야겠습니다.

2010년 12월3일,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