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담

안면도 만리포 [복담이 글] 본문

기쁨과 절친

안면도 만리포 [복담이 글]

복담이 2010. 9. 5. 00:35
그리운 사람이 되자 박옥화 우리 서로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자 우리 서로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자 우리 서로에게 풀꽃향기 같은 사람이 되자 우리 서로에게 기억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우리 서로에게 오늘 좋은 의미를 남겼으면 좋겠다 우리 서로에게

 

 

 

 

 

 

 

 

 

 

 

 

 

 

 

 

 

 

 

 

 

 

 

 

바다 

 

바다는

하루

하루

똑 같은

그림을

그리지

않아요

...

...

 

매일

매일

다르게

품어주고

...

...

매일

매일

다른

그림을

그리고

...

...

바다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요

...

...

때로는

그리움을

달래주고

...

...

위로의

노래

소리로

...

...

때로는

외로움을

보듬어

주고

...

...

넓은

가슴으로

살며시

다가와

...

...

풋풋한

웃음으로

따듯이

감싸주고

...

...

사랑의

발자욱

깊이

새기어

놓고

...

...

예쁘게

다듬어

수를

놓아

뭉쿨하게

솟구치는

뜨거운

감동

...

...

부드럽게

사르르

다독여

주고

...

... 

먼듯

하면

가까이

다가와

주고

...

...

언제나

활짝

웃음으로

받아주는

아름다운

바다

...

...

 

바다를

생각하면

...

...

행복한

미소를

...

...

아름다운

추억을

...

...

미래의

계획을

...

...

마음에

희망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