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만리포 바닷물이 빠져 나간 모래에 멋찐 그림이 있습니다

 

모래위에 작은 구멍이 보여요

그리구 모래로 동글동글 예쁘게 꽃 그림을 그렸습니다

누가 그려 놓구 갔을까요

천재 화가가 바다 속에 살고 있나 봅니다 

 

 

모래로 예쁘게 떡을 만들어 놓구

누구더러 와서 먹으라고 수북히 쌓아 놓구요 

잠시 어디로 갔는지요

 

저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무척 궁금해요

 귀엽게도 보이지요 

 

 

 

일정한 크기로 동글동글 잘도 만들어 놓구요

비가 오구 구름 잔뜩 끼어 흐리구 바람 부는데

햇빛에 말리구 싶어 예쁘게 펴 놓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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